발칙한 이솝우화 - 삶의 자극제가 되는
최강록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신건강의학과 원장님이 인간의 심리적인 문제를 이솝 우화를 통해 처방해 준다.

딱딱하게 느껴지는 의사선생님이 인문 고전으로 심리 처방을 해준다고 하니 왠지 호기심이 간다.

결국 이 책이 강조하는 것은 마음이다.

고민과 걱정보다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성공학에서 강조하는 것도 마음이다.

내면에 보이지 않는 마음에 에너지가 있다.

그 에너지가 긍정이냐, 부정이냐에 따라 삶을 대하는 태도, 언어, 행동이 달라진다.

우리의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으로 표현된다.

책은 불안, 성찰, 성숙, 활기 총 4부로 나누어져 있지만, 끌리는 대로 펼쳐서 그 부분만 읽어도 좋다.

짧은 이야기와 그에 대한 저자의 성찰이 담겨있어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이솝우화에 대한 색다른 저자의 관점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아무리 괴롭고 힘들어도 그 또한 지나갑니다.

인생이란 시간을 견뎌내는 겁니다.

인생에서 영원한 건 없습니다.

올라갈 때가 있으면 내려올 때가 있고, 쥘 때가 있으면 펼 때가 있습니다. (86)



자아존중감이 높은 사람은 타인의 이목에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뭔가를 추구하다가 성공하지 못했을 경우, 그 과정에서 발견한 장점과 능력에 초점을 맞춰 긍정적인 감정을 지속시키려 노력합니다. (29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