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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며 사는 것이 뭐가 어때서 - 행복한 인생을 살게 하는 이치, '눈치'에 관한 40편의 에세이
임세화 지음 / 모모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눈치 보며 사는 것이 뭐가 어때서>는 저자가 피치 못할 상황으로 눈치를 보며 살아야 했던 어린 시절과 성인으로 성장하며 겪었던 일들을 담은 책이다.
관계 때문에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회사에서 경험한 일과 고민들, 해결책과 깨달음이 마음속으로 잔잔하게 다가온다.
저자의 스토리는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공감된다. 더 좋은 점은 스토리 속에서 저자가 깨달은 점을 토대로 독자에게 기록하고 생각해 보게 하는 질문을 한다는 것이다.
관계에서 자신을 소홀히 대하고 존재감 없이 보냈던 사람이라면 책 속의 질문과 조언에 답을 해보며 셀프 치유도 할 수 있다.
현명한 눈치를 통해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고, 자신을 사랑하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