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뮤우뮤우 - 애니메이션 퍼즐놀이
계림 편집부 지음 / 계림닷컴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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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난 겨울서부터 갑자기 퍼즐을 조금씩 하기 시작했다..

작년까지 아니 제작년 2돌 정도까지 퍼즐을 조금씩 하다 재미 없어하는듯 해서 그냥 뒀더니

어느날 갑자기 예전에 사다둔 퍼즐을 꺼내와서 놀곤한다.

그래서 박스 퍼즐로 호두까기 인형을 사준 후 그 다음 사준 퍼즐이다.

호두까기 인형을 사주기 전에 작은 퍼즐로 의미 없이 잘라진 퍼즐보다는 특정 모양으로 잘라진 퍼즐 단계에서 멈추다

곤충 모양을 퍼즐로 나눈 16조각짜리 하다 사각 퍼즐 16조각후 호두까기 인형 퍼즐이 35조각 정도였던듯 하다.

그 후 사준 퍼즐이 이 퍼즐인데...조각수는 65조각으로 많고 퍼즐의 크기도 크지만 모양과 색감이 많이 달른 퍼즐이여서 난이도는 별루 높지 않은듯 하다.

하지만 끈기를 키워줄수 있는듯 하다.

한 퍼즐을 다 맞추려먼 대략 울 딸아이 같은 경우는 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물론 혼자서 다 맞추지 못하고 옆에서 엄마의 칭찬이라는 약을 먹고 맞춰야 한다.

오히려 난이도는 호두까기 인형의 후단계 3가지가 더 어려운듯 하다.

거의 유사한 모양으로 되어있으며 그림이 작으니 퍼즐만으로 그림을 변별하기는 좀 어려운듯 하다.

아참 그리고 퍼즐만을 넣어둘수 있는 작은 상자를 만들수 있도록 전개도가 들어 있다.

판에 맞춰둔 퍼즐이 여기 저기 이동하사 분실하는것을 막아줄수 있는듯 하여 그점도 만족!!!

참고로 울 딸아이는 지금 현재 43개월 정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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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balls (Board Books) - A Winter and Holiday Book for Kids
로이스 엘럿 글 그림 / Harcourt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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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자라나는 키즈 라이버리 라는 전집에 이 책이 있답니다.
뭐 다들 아시겠지만 전집일 경우 아이가 좋아하는 책은 몇권으로 한정 되어 있는 편이지요..

그 몇가지 책중에 한권이였답니다.

저희 아이는 12개월쯤서 부터 이 책은 좋아했구요. 만 18개월된 지금도 무척 좋아한답니다.
눈이라는것도 모를때지요. 물론 눈사람도 몰르겠지요...

근데 멍멍이 눈사람을 만들고
저희 아이 입장에서는 멍멍이 눈사람이 아니라 멍멍이 였겠지요..

그리고 여기 저기 나오는 사물들에 오히려 더 관심을 보인듯...

단지 어떻게 읽어줘야 할지 좀 난감하다고 해야하나
스토리가 있는것에 익숙해져서 스토리가 없는 책을 읽어주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대충 물었습니다. 아빠 눈사람 코가 어디 있지?
아빠 눈사람 코는 딸기로 만들었네...
딸기 어디 있어...
뭐 그런식으로...

아 근데 애들이 평상시 보기 힘든 사물들도 많이 있답니다.
다양한 곡물들과 호두 땅콩 같은것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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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자장 엄마 품에
임동권 글, 류재수 그림 / 한림출판사 / 199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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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의 잠자리 책을 찾던 중에 아는 언니의 도움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물론 소미를 재울때 마땅한 노래가 없으면 그냥 막연히 등을 토닥이며 "자장 자장 자장자장....." 했던것을 그만하고자 하는 생각도 포함해서....

일단 이 책을 보고서 울 옛날 어른들이 참 음율감각이 독특하시다는걸 느꼈다.

소미의 반응은 지루함과 무서움이다. 소미가 제일 무서워하는 어흥-호랑이-들이 페이지 그림마다 나와 있다. 겉표지의 관심으로 책을 가지고는 오지만 한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난난난난나나나나"를 연발한다. 소미만의 싫다는 표현이다. 그러곤 한참을 책장에 그냥 꼽혀 있는채 있었다.

그런데 뿡뿡이 비디오를 보기 시작하면서 비디오 내용중에 엄마가 아기를 한쪽으로 안고서 "자장 자장 우리아기...잘도 잔다 우리 아기...." 하는 부분이 있다. 그 이후로 그 페이지의 자장가는 끝까지 듣는 편이다.

아마 뿡뿡이 비디오가 없었다면 아직까지도 책장에서 잠자고 있지 않을까 한다.

아참 한가지 더! 오디오 테잎도 같이 있었음 참 좋았을 것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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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 볼까? 저렇게 자 볼까? 아기 그림책 나비잠
이미애 지음, 심미아 그림 / 보림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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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보다는 엄마가 더 좋아하는 책입니다.

첫 페이지 부터 자야 할 시간인데 잠이 오지 않는 아이의 동그란 눈으로 시작한답니다. 아이의 가슴엔 코 자고 있는 고양이 한마리와 함께

눈을 또록또록 뜨고 자 볼까? 납짝 붙어 자볼까? ㅋㅋㅋㅋ

입안에 말들이 굴러 다니지요...일단 선호도가 있어서 제가 잼나게 읽어주는 편! 그래서 인지 소미도 좋아한답니다. 일단 잠자리에 들면 몇권의 책을 돌아가면서 읽는 답니다. 그 후에 love you forever를 들은 후에 잠자리로 들지요...

그림이 많이 어두운듯 하나 자세히 보면 정말 이쁜 그림이랍니다.

단점이라면 도시 사는 아이들이 한번도 보기 힘들었던 것들이라는거지요. 빨레줄도 한번도 본적 없고 달팽이라는것도 청거북도 ...기타등등의 것들도..그나마 송아와 소는 알지만 외양간은 더더욱 몰르지요...

처음엔 빨래줄에 대롱대롱 매달려 잠을 자볼까? 라고 물어보면 무조건 응이라고 하던 녀석이 이 책을 몇번을 보고난 후엔 아니라고 합니다.

빨래레줄에 메달려서, 바위에 납짝 붙어서 잘수 없다는 것을 편안하게 이불 덮고 자야 한다는것을 알고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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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보아요! - 보아요 시리즈
안나 클라라 티돌름 지음 / 사계절 / 199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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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미는 눈만뜨면..."뿡뿡이에요..." 라고 한다...물론 뿡뿡이를 말할때 소미의 주위는 침으로 난리가 난다. 앗 이 말은 뿡뿡이 비디오 테입을 틀어달라는 소리이다. 가끔 컨디션이 좋을때 엄마가 혹은 할머니가 뿡뿡이 비디오를 안 틀어 주려고 노력할때는 "뿡뿡이 트~~주세요~~~" 이다.

틀어달라는데로 다 틀어주면 하루 종일 뿡뿡이 비디오만 볼거 같다.그나마 몇일 전에 사온 보아요 시리즈 책이 약간 관심이 가나보다.뿡뿡이 비디오를 틀어주지 않아서 눈물 콧물 범벅이 되어 있을때 그나마 먹히는것 중 하나가 "엄마랑 또각 또각 할까?-걸어보아요 책을 보자는 얘기 이다"

하면 "웅~~~" 한다.

오히려 두드려 보아요 보다는 걸어보아요, 찾아보아요, 물어보아요를 더 좋아하는것 같다.

솔찍히 두드려 보아요는 이 책을 어떻게 읽어줘야 하나 싶다.파란색 문을 두드리고 다음 나오는 난장이 아저씨-파란문 다음이 난장이 인가?-나 조차 특별히 눈에 가질 안는다. 그러나 걸어보아요는 구불 구불 한길을 손가락으로 걷는 모양을 하면서 입으로 또각 또각하니 참 재미 있어한다. 나름대로 그 길따라 지나가려 하고...

언덕까지 걸어 올라간 다음 나오는 곳의 멍멍이들과 포크레인으로 일하는 아저씨와 오리와 자동차들....길을 따라 걷는것 뿐만 아니라 나오는 곳의 그림도 좋아한다...멍멍이 가 노는 페이지에서는 멍멍이 한마리가 나무뒤에 숨어 있다. 나무뒤에 숨어 있는 멍멍이가 어디 있어 하고 물어보면 찾을때도 있고 몰를때도 있다. 이런식으로 공간을 구별 짓는 단어도 가르쳐 주고...가르쳐 준다기 보다는 일단 이 책은 관심을 가진다는 사실에 반갑다.

찾아보아요는 밤에는 잠을 자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시키는데 한몫한다.아이들이 밖에서 놀려고만 할때 비오는 날은 집에서도 놀수 있도록 하기 위한 면을 강조한것 같으나 오히려 소미는 곰돌이와 원숭이와 인형과 강아지와 공들이 깜깜한 밤이되어서 서로 서로 머리를 마주대고 코~~~자는것을 자세히 기억하는거 같다. 물론 그렇게 인지하는데는 엄마의 책읽어주는 방법이 기여했으리라 본다.

물론 물어보아요도 좋아하나 걸어보아요나 찾아보아요 보다는 못한듯하다.멍멍 짓고 있는 강아지가 왜 짓고 있는지를 물오본 후 고양이가 생선 먹는거 때문에 짓는다는 페이지만 관심을 보이는듯 하다.

두드려 보아요 때문에 망설이다가 구입한 책이지만 지금은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는듯 해 만족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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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4-04-22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난, 두드려보아요 밖에 없는데. 걸어보아요도 함 사볼까나? 글고 두드려보아요 읽을 땐 소미보고 문 그림 나올 때 똑똑 두드리게 해봐라. 몇번만 시범보여주면 나중엔 정신없이 따라한다. 다만... 사소한 부작용이 있는데, 애아빠나 내가 화장실 들어가면 문열어줄 때까지 똑똑 똑똑 똑똑... 장난 아니여. ㅎㅎㅎ

소미맘 2004-04-22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그거 하는데도 좀 반응이 약하다. 마로는 어떨지 몰르겠는데 요즘 소미는 걸어보아요에 푹 빠졌당...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