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계승자 5 - 미네르바의 임무 별의 계승자 5
제임스 P. 호건 지음, 최세진 옮김 / 아작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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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우주에 관련된 내용이라니 과학적이고 신비로운 내용이 가득할 것 같아요! 5권이라는 방대한 양도 스토리와 스케일을 짐작하게 해주네요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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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내 월급 사용 설명서 - 배고픈 월급쟁이를 위한 달달한 재테크
전인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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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고 소중한 월급'. 기대에 못 미치는 월급을 보고 한탄하는 우스갯소리이다. 월급은 작아도 소중하기 때문에 어떻게 관리할 지 생각해봐야한다. 하지만 사회초년생에게 직접 돈을 벌고 쓰는 것, 모으는 것도 생소한 과정이다. 돈에 관련된 중요한 사항이니 여러 사람의 말을 듣고 헷갈려하는 것보단 하나의 지침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역할을 이 new 내 월급 사용설명서'가 해 줄 것이다. 책의 제목에 걸맞게 돈을 어떻게 써야 잘 쓰는 것인지, 어디에 어떻게 써야할 지 전체적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먼저, 목차는 5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처음엔 내 월급과 고정지출, 적금 등을 파악하고 스스로 과소비인지 돈은 얼마나 모아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다. 스스로 어느 부분에 부족하고 소비 패턴은 어떤지 알 수 있어 재무 상황을 명확히 파악하고 고칠 수 있었다.
 두 번째 장은 '모으는' 법이다. 마냥 받은 돈을 통장에 넣어놓는 것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합리적으로 알뜰하게 소비할 수 있는지, 포인트와 상품권은 어떻게 사용하는지 일상생활의 팁을 전수해준다. 나도 어플이나 잠금화면을 통해 쏠쏠하게 작은 금액을 모으는 편인데 이 두번째 장에서도 소소한 금액을 모으고 지출을 줄이는 습관을 들이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세번째는 보험과 신용에 관련된 얘기이다. 보험은 우리가 살며 아플 때, 예상치못한 큰 돈이 지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사실, 누구나 가입하는 적금, 보험, 카드 이런 상품들은 누구나 다 가입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이 책에선 연금보험은 추천하지 않는 걸 보니 뭐든 많이 가입한다고 좋은 건 아니고 미래에 나에게 도움이 될 지, 득과 실을 합리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눈을 길러 가려 가입해야 하는 걸 깨달았다. 
 네 번째 장에서는 투자에 관한 이야기이다. 월급만으로 수입이 아쉬울 때, 이차안으로 투자가 있다. 나는 투자에 대해 마냥 부정적으로만 인식했는데 '제대로' 알고 바로 투자하면 이것도 또하나의 수입이 될 수 있구나, 또한 돈 뿐만 아니라 세계가 돌아가는 정세도 파악할 수 있구나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 주식, 창업, 절세 등 부가적인 재태크 방법이다. 사회초년생에겐 아직 이르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언제까지나 회사에서 써주지 않는다. 후에 어떤 방법으로 수입을 이어나갈지 고민해봐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선택지를 줘서 차후 나에겐 어떤 방법이 제일 적합할지 미리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돈은 현재를 위한 재화이기도 하지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 지금 소비하는 것만 생각하면 돈은 미래까지 닿지 못한다. 돈을 모으고 불려 적시적소에 필요한만큼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이 책을 읽고 어떻게 돈을 쓰고 모아야하는지 감을 잡으니 미래가 좀 더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설계되는 느낌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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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중국어회화 10분의 기적 : 패턴으로 말하기 - 하루 10분으로 중국인처럼 말하기 | 모바일 말하기 훈련 프로그램 + 원어민 MP3 제공 해커스 중국어회화 10분의 기적
해커스 중국어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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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회화 다른 시리즈도 읽어보았습니다 많이 쓰이는 여러 문장을 소개해주어 익히기도 쉽고 부담스럽지도 않아 편하게 회화공부를 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까지 나오다니 매우 반갑네요! 중국어를 배우는 사람으로서 좀 더 수월하게 중국어가 나오도록 도움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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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재무회계 만화 비즈니스 클래스 1
이시노 유이치 지음, 이시노 도이 그림, 신현호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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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무회계는 관련 부서가 아니면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나는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해하고 알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재무회계는 기업의 경영활동, 자본, 구조 등 기업을 지지하고 있는 뼈대와 운영 상황을 알 수 있기에 자신의 위치나 회사의 목표, 타사와 비교하여 자사의 대처 방안 등 든든한 자신만의 무기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하나의 부품처럼 매번 시키는 일, 똑같은 일만 하기보다는 스스로 의견도 내고 회사 전반의 이해도 갖고 있으면 좀 더 주체적으로 보람된 업무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회계를 접해보지 않은 사원에게 재무회계를 이해하기엔 무리가 있다. 어디서부터 배워야 할지, 용어는 무엇이 쓰는지, 계산은 어떻게 되는지 아무것도 모를 수밖에 없다. 이 책 '만화로 배우는 재무회계'는 바로 그런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재무회계'하면 어려운 내용이지만 만화로 친근하게 다가가며 더 친숙하게 재무회계를 접할 수 있다. 만화로 진행되다보니 스토리를 따라가는 것도 재미있고 예시도 충분히 곁들여 이해하기 무척 쉬웠다. 혹 설명이 더 필요한 개념에 대해선 한 주제가 끝난 후 추가 설명이 적혀 있으니 내용 부분에 대해서도 흡족할 것이다. 다만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에서 그려진 만화다보니 책장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넘기는데 책 한 쪽을 읽는 방식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 이 부분만 읽는 데 어색할 수 있다. 
 그래도 재무회계를 만화로 접할 수 있다는 게 큰 이점이라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다. 처음엔 기본 개념부터 짚어주고 점점 스토리가 진행되어가며 다양한 경우와 용어를 짚어주며 재무회계에 대한 지식을 넓혀나갈 수 있다. 처음 재무회계를 접한다면 이 책으로 시작해도 충분한 만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이제 재무회계를 배움으로써 회사에 대한 이해와 업무의 목표를 가지고 보람찬 업무를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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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블러드 - 테라노스의 비밀과 거짓말
존 캐리루 지음, 박아린 옮김 / 와이즈베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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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캐치 미 이프 유 캔'이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이는 실제로 있었던 일화로, 자신의 신분을 허위로 작성하고 수표까지 위조해 사람들을 속이며 유유자적한 생활을 영위한다 결국 잡힌다는 정말 영화같은 얘기이다. 그런데 오늘날 이와 무척이나 비슷한 사건이 또 한 번 일어났다. 바로 이 책 '배드 블러드'에 소개된 '엘리자베스 홈즈'의 이야기이다. 그녀는 '테라노스'라는 회사를 차리고 사람들에게 주사 바늘을 겁나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어냈다는 사기극을 벌였다. 나도 본 적 있다. 피 한 방울로 내가 가진 질병을 발견해낼 수 있다는 간편하고 혁신적인 의료기기가 나온다고. 하지만 이 모든 건 엘리자베스 홈즈의 거대한 사기극일 뿐이었고 우리가 꿈꾸던 기술은 실현가능하지 않은 허상일 뿐이었다. 그녀는 뛰어난 언변, 호감형 외모, 회사의 기밀 관리 능력, 무책임한 언론의 보도 등을 이용해 사람들을 속여왔다. 



 어떻게 그녀는 커다란 기업의 투자를 받고 여러 잡지에 제2의 스티브잡스라고 소개되며 많은 이들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을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한가지를 꼽자면 나는 엘리자베스 홈즈 역시 스스로의 거짓말에 속았다고 생각한다. 시작은 그저 '과장'이었다. 거짓말이 아닌, 앞으로 자신이 이룩할 성공과 인류를 위해 투자를 받기 위한 사실을 부풀린 것 뿐이다. 자신의 회사와 발명품을 알리고 언론과 투자자들에게 알리는 도중, 완성되지 않은 기술이 유출되고 만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스토리에 홀린 언론들의 호응. 19세 나이에 세상이 '필요'로 했던 젊고 똑똑하며 아름다운 여성 CEO의 이미지에 딱 맞았기에 언론에 여럿 소개되었고 그에 따라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투자자도 몰려 더 이상 내려갈래야 내려가지 못하는 상황을 맞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관심이 그녀의 거짓말에 신뢰를 더 실어주었겠지. 

 그녀가 의도했든 아니었든 사람들을 상대로 속인 건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게다가 본인은 의학적 지식도, 그만한 시간도 부족했으면서 허황된 이론만 붙잡고 살았을 뿐이었다. 그녀가 세운 테라노스는 그야말로 사상누각인 셈이다. 하지만 그녀의 언변과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하는 위장까지 아무것도 없는 그녀가 전세계인이 집중하는 CEO로 잠시나마 머물러있었다는 사실이 대단하다. 이런 영향력이라면 그녀는 충분히 훌륭한 CEO가 될 수 있었을텐데. 다시 한 번 스스로의 힘으로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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