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up 세상에서 가장 쉬운 디자인 돈 버는 SNS 콘텐츠 만들기 with 미리캔버스 Start up 시리즈
박정 지음 / 아티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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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 현대인에게 있어 하나의 소통 창구이다. 내가 현실에서 알고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전혀 모르는 사람들간에도 얼마든지 그들의 SNS를 볼 수 있다. 그 덕에 SNS는 단순히 친구들간의 소통 창구가 아니라 정보 공유나 홍보의 수단으로도 쓰이고 있다. 그런 SNS를 좀 더 잘 활용해 볼 수는 없을까?


SNS를 이용하기로 결정했더라도 콘텐츠를 만들기란 쉽지 않다. 이 책 '세상에서 가장 쉬운 디자인 돈 버는 SNS 콘텐츠 만들기'는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까지 소개해주고 있다. 자체제작이 가능하다면 비용 절감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이 책에선 포토샵이나 다른 유료프로그램을 쓰지 않는다. 다양한 탬플릿이 있고 PC, 태블릿에서 호환이 되는 '미리캔버스'를 이용한다.

미리캔버스는 전단지, 네이버블로그, 프레젠테이션, 카카오톡 등 원하는 곳에 따라 크기를 지정해준다. 원하는 메뉴만 클릭하면 자동으로 콘텐츠 크기를 맞춰주니 매우 편리하다. 콘텐츠를 올리려는 곳이 어딘가에 따라 크기 뿐만 아니라 콘텐츠의 인상이나 문구도 바뀌어야한다. 예를 들어 블로그는 상호 이름이나 전화번호가 들어가면 검색 누락이 될 수 있고 같은 사진이 다른 포스팅에서 쓰이면 유사문서로 처리되어 검색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직접 찍은 사진이나 직접 만든 이미지를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인스타에선 계정 사진에 통일감을 주고 너무 광고스럽지 않게, 일상과 홍보를 적절히 배합하며 운영하는 게 좋다.

SNS 중엔 인스타그램을 종종 이용하는 편인데, 그 중에서도 카드뉴스를 즐겨보는 편이다. 인스타그램은 게시물 양 옆 화살표를 누르면 바로 다음글을 확인할 수 있고, 한 눈에 다 들어오는 크기가 보기 편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도 그런 카드뉴스를 만드는 법을 소개해주고 있다. 미리캠퍼스의 큰 장점인 자동으로 크기를 지정해주는 메뉴에서 '카드뉴스'를 선택한 다음, 원하는 탬플릿을 선택한다. 탬플릿이 깔끔하고 종류도 많아 원하는 탬플릿을 선택하기만 하면 되니 매우 편하다. 또, 같은 테마에서도 색상을 다양하게 바꿀 수도 있다. 필요한 페이지만 남겨두고 글과 이미지를 꾸며넣어주기만 하면 완성된다. 이렇게 간단하고 쉽게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데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니!

'세상에서 가장 쉬운 디자인 돈 버는 SNS 콘텐츠 만들기'에서는 단순히 툴을 어떻게 쓸지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각 플랫폼에 따라 어떤 형식, 어떤 식으로 구성을 짜야하는지 알려줘서 더 유용했다. 이는 모든 플랫폼에 오래 홍보를 한 사람만이 알려줄 수 있는 팁이다. 책 한 권으로 다양한 플랫폼에 눈에 확 들어오는 예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니 포토샵이 어려웠던 사람이나 SNS에 홍보를 원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도 쉽게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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