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정보처리 기능사 필기 문제집

2019 이기적 정보처리기능사 필기 문제집 (무료동영상 강좌 & CBT 온라인 모의고사 제공) - 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 + 모의고사 + 최신 기출문제 + 핵심이론 ㅣ 2019 이기적 정보처리산업기사/기사/기능사 시리즈
영진정보연구소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8년 8월

 컴퓨터는 현대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이며 앞으로도 발전하고 고능화될 것이고 그 중요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 사실 '정보처리기능사' 시험은 처음이다. 그렇기에 이론 문제집부터 보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지면 이론도 자연히 따라올 것 같아 일단 많이 풀어보자고 생각했다. 더욱이 책 표지부터 당당히 쓰여져 있는 '이렇게 기막힌 적중률'이라는 문구와 맨 뒷장의 생생한 후기가 믿음직했다. 

 최근 거쳐 간 문제집들은 옆으로 펼치는 문제집들이었는데 '이기적 문제집'은 위로 넘기는 문제집이라 약간 어색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만큼 쓸데없는 내용들이 없고 필요한 내용만 명확히 정리되어 있어 깔끔하고 집중하기 쉬웠다. 단순히 여러 문제들만 나열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필요한 이론들이 포인트만 찝어 잘 정리되어 있다.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나에게도 실수하지 않을만큼 정보처리기능사의 시험에 대해 접수하는 법부터 일정, 출제 사항까지 아주 상세하게 기술되어 이 부분만 읽어도 '정보처리기능사'에 대해 알 건 확실히 알고 간다. 그래도 이론이 부족하고 생각니다면 함께 제공되는 '무료 강의'를 통해 탄탄히 짚고 넘어갈 수 있다. 

 그리고 문제집 크기와 무게에 맞게 문제들이 정말 많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이론 설명 뒤에 언제 어떤 문제들이 잘 출제 되었는지 함께 정리해서 이 문제만 봐도 자신감이 붙는 것 같았다. 3년 이내의 최근 문항들로 자주 출제되는 문제들만 있으니 확실히 여기서도 적중률이 높겠다 싶었다. 거기다 그 뒤에 모의고사가 12회나 수록되어 있어 문제가 부족하다나 단조로울 거란 걱정은 결코 하지 않을 것이다. 

 시험장이나 밖에서 공부할 때 문제집의 크기가 부담스럽다면 맨 뒤에 정답 및 해설 미니북이 있다. 따로 잘라 들고다닐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편하고 크기도 작아 어디서든 보기에 수월할 것이다. 또 해설집이지만 핵심만 집어서 잘 설명되어 있어 바쁠 때 이것만 보더라도 전혀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맨 뒤의 믿음직한 후기들을 따라 나도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