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뻐꾹하고 운다 1
이다 타츠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이 만화를 호러로 분류해둔 곳이 많은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만화는 스릴러로 보는 것이 더 재미있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환상문학 혹은 괴기소설 정도. 한 마디로 잘짜여진 소설을 본다고 생각하고 보는 것이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방적으로 제목과 표지에서 뿜어나오는 기운으로 '주온'을 생각하고 봤기에

처음 봤을 때는 그렇게 흥미가 당기지 않았고 실제로 실망스럽기까지 했으나

리뷰를 쓰기위해 다시 읽어봤을 때 환상공포, 스릴러 라고 생각하니 아주 몰입감이 넘쳐났다.

그리고 괴기소설정도로 생각하고 읽는다면 더더욱 이 만화의 참 맛을 알 수 있을거 같다.

 

일반 호러에 나오는 귀신이나 놀래키기 장면, 오싹한 장면보다는

설명없이 주인공에게 막 들이닥친 재난같은 상황이 알고보니 다 인과의 과정을 거쳤다는..

난데없는 상황이 사실은 다 짜여진 배틀이 자아낸 실이라고나 할까?

따지고 보면 반전이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반전이다 놀랐지?'라기 보다는

이 만화가 사실은 중점적으로 말하고 있는 장르인 환상,괴기를 집중적으로 나타내는 문턱으로만 사용될 뿐이다.

그래서 더욱 '환상','망상' '사실은 사실인'. 그 것들이 더 와닿을 수 있는 거 같다.

 

 



( 작가의 사진, 음영 반전 되어있는 것을 다시 음영반전시켰다.ㅎㅎ

실제는 책의 표지와 같은 분위기의 미스터리를 뿜기는 사진인데 맘대로 음영반전해도 될라나; )

 

 

< 마왕들 >

 





유카리 - 여자

다섯명의 마왕중 리더격인 존재로 모든 일을 주도하려고 하고 자신의 계획이 틀어지는 것을 못견뎌한다.

명령조에 융통성없는 행동으로 반발을 사고 있다. 

 



하무라 -여자

순진하고 이쁜척, 모르는 척, 그냥 따라가기만 하는 척 하지만 실제로는 유카리에게 불만이 많으며

실력 또한 갖추고 있는 듯하다

 



카미야 - 여자?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며 유카리처럼 나서지는 않지만 발언권이 있는 것은 확실하며 가학적이다

 





카나스케
-여자


성적인 호기심이 많으며 사쿠마가 감싸준 것을 계기로 사쿠마에게 호감을 느끼는 듯하나,

역시 마왕 중의 하나이고 그에따른 것은 변함없다.

 





시메사와
- 남자


은둔형외톨이. 거의 자신의 방안에서 컴퓨터를 이용하여 다른 마왕들에게 정보를 주고, 핸드폰으로 먹이가 있을시에만 외출

 

간략하게 마왕들을 소개해보았다. 성별은.. 이 만화는 꼼꼼히 읽어보기 전까지 성별이 헛갈리는 데

나는 표지만 보았을 때는 하무라 말고는 다 남자인 줄 알았다.

주인공도 남자라는 것을 중반 후 부터 알았을 정도다;

캐릭터마다 각각의 개성과 행동,성격이 다르나 전체적으로 음침하고 비뚤어진 듯한 느낌은 같다.

 

 

 





( 초반에 개성적인 캐릭터인 불사나이가 등장하는데


머나!! 그의 뒤 전봇대에 붙어있는 일본인들의 꿈의 집 4LDK! 방이4개에 주방,거실.3500이면 싼 편이라고한다

- 불사나이의 독특한 모습은 책을 통해 확인하시라! )

 

'내 이름은 사쿠마 미치타가. 초등학교 교사이다.'

 주인공의 이 독백이 자주 나오는데, 사쿠마의 현재상황 '평범한 초등학교 교사'와 사쿠마가 겪게되는 '이(異)세계'의 일들을 더욱 극명하게 대비시켜주며, 주인공이 견뎌내기 힘들다는 것을 오히려 평범한 자기소개로 말하려는 거 같다.

 

열혈소녀 유카리의 등교거부학생 방문, 사쿠마는 유카리의 강제적인 권유로 같이 갈 수 밖에 없게 되는데

이 것은 유카리와 다른 마왕들의 계획이었으며 사쿠마는 함정에 빠지고 만다.

마왕들에 의해 분해와 재생, 강제적인 절차를 거쳐 이세계로 넘어가게된다.

 

여기서 마왕이랑 표지속 다섯명의 아이들로 그들의 이세계의 마(魔)에 왕으로 군림하는 자들이다.

그리고 사쿠마는 그저 마왕들의 먹이로 선택된 존재일뿐..........................................??????!!!!??

 

이 과정에서 사쿠마와 마왕들의 쫓고 쫓기는 과정들이 약간 스릴러를 방불케하는데

서로의 존재가 괴기이며 그 것을 마왕은 먹이로써 잘 사용한다.

 





( 마왕들의 사냥복장, 가면 - 살아있는 것이었나!
 번~쩍~ )

 

마왕의 먹이로서 '사용'당하고 강제적인 분해와 재구축으로 인해 자신조차 무엇인지 알 수 없게 된 사쿠마,

그리고 양호실에서 여러겹의 사슬에 묶여 감금당하게 되는데 어떤 계기로 인해 '술래'와 겹쳐져 버린다.

술래를 받아들임으로써 학생을 구하려하지만.........

 





( 술래에게 씌어버리고 절망적인 상황에 마왕에게서 도망치고 있지만 


일어나는 장소는 저 '행복'스토어 간판 위. 계속해서 보여주는 행복 간판이  반어적요소로서 등장하는 거 같다 )

 





( 이세계에서 일어나는 추격이 현세계에서는 그저 바람일 뿐.


일본에서는 바람이 부는 것을 낫족제비의 짓이라고도 하는 데 여기에서는 이세계의 움직임을 바람의 형태로 나타낸 것이 재밌다.

아니면 이세계의 어떤 큰 일도 현세계에서는 바람정도의 형태로밖에 나타나지 않기때문에

우리들로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는 것을 말하는건가? )

 

계속되는 마왕과의 술래잡기. 하지만 반항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계속되는 먹이가 될 뿐인 사쿠마

그는 정말 난데없이 마왕들에 의해서 먹이가 되어버린걸까?

 





'버려봤자 소용없어. 다시 돌아올거야.'


거울속에 비치는 이세계의 소녀. 그 녀의 말과 함께 시작되는 잊혀졌던 기억.

앞으로의 사쿠마는...마왕들은?

 

 

 

 

 

 





아이들이 제일 무섭고 웃는 얼굴이 제일 소름끼친다.


공포 소설, 영화, 만화로 자리잡개된 나름대로 내 공포관련 철학이랄까?

이 만화에서는 아이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아이들에 의한 공포를 말하지만,

아이들의 섬뜩하거나 예상외의  행동에 중점을 두어 공포를 말하거나 드러내기 보다는

아이들은 다른존재,이세계의 주민이라는 설정으로 아이들에 대한 공포를 드러내며

주인공의 생각을 뒷받침해준다.

그래서 책을 읽을 때 내가 아이였을 때 했던 망상들을 떠올려보며

만약 그 것들이 진실이었다면 이 만화와 비슷한 세계가 완성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한다.ㅋㅋ?

 

 

무섭다면 무서울 수 있지만 호러 보다는 괴기소설 정도로 한 여름밤 더위를 날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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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월야행 1
아오이 엔 지음, 무츠키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6월
평점 :
품절


정말 잘된 만화다. 꽤 오랜만에 만나보는 거의 완벽(?)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여러모로 탄탄한 만화.

처음에 표지만 보고 살짝 닌자 야오이 물인줄 알았다. 요새 좀 흔하게 되버린 닌자라는 소재보다 솔직히 표지의 미모를 보고 선택했다고나?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스토리가 너무 탄탄하고 작화가 뛰어나다.

(아스토리 구성은 뭐지?라고 궁금하다면.. 원작이 따로 있고-스토리 작가가 따로 있고 그 스토리로 콘티를 짜는 사람이다.

한 마디로 소설을 만화로 그리는 중간과정담당이랄까?)

 

초반만 보고 그저 닌자코믹물인 줄 알았다. 뒤로 갈 수록 본격적 스토리가 나오는데

각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 얽힌 관계 전체적으로 숨겨진 스토리 등등 뭔가 비밀들이 있으면서도 복잡하지 않고

각각 코믹한 컷들, 귀여운 컷들의 배치로 자칫 무거운 스토리를 부담스럽지 않게한다.

그리고 거듭 말하지만 뛰어난 작화실력으로 인해서 몰입도 up!!!

하지만 이웃집 801양의 후기를 쓰고 난 직후라 그럴까?(http://blog.naver.com/gmsbo/40073555635)

자꾸만.. 자꾸만 커플링이 보여 !!!!!한조랑 라이조랑..한조랑 카게츠랑..헉..맙소..

 

 

 

 


(일러스트 컬러페이지. 한조)

치안담당 수사관, 핫토리 한조우 저승 갈 때 잘 기억해둬라.

난데없는 점프 후 시작되는 말. 초반에 아웅다웅하는 것을 보고 나는 한조우가 중심이 되는 3명의 닌자 코믹물인줄 알았다..ㅋㅋ

그도 그럴것이 바로 이어지는 코믹 컷들.  (자주 코믹 컷들이 나온다)

하지만 각각의 사건들이 전체적으로 같은 흐름을 타고 있어서 모든 사건이 그 흐름의 단서가 된다.

놓치지 말고 인물들의 행동을 주의깊게 보시라~

 

한조우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나으리의 명으로 은거중임에도 불구하고 장군직속 치안담당수사관이 된다.

 





치안담당 비밀수사관에 대한 애기가 밖으로 새면 넌 즉시 할복. 핫토리 가는 멸족이다.

후덜덜.. 하지만 나는 이 사람이 제일 마음에 든다. 권력은 아름다워!!!

 

이런 우여곡절 끝에 닌자전대 파이브의 대장으로 낙점 ㅋㅋ

대장은 레드라는 기본룰을 어기고 망설임없이 블랙을 선택한 한조우 ㅋㅋ

나으리의 명으로 잠복 중에 사촌인 라이조를 만난다. 하지만 정체를 들킬 수 없어 도망

 


라이조는 어렸을 때는 한조우를 잘 따랐지만 자신의 아버지와 한조우사이의 일 중에 한조우를 오해하고 미워하게 된다.

그리고 한조우가 은거하여 일족의 수장을 맡게되지만 실력부족으로 인해 크게 인정받지 못하고 있어 한조우와의 갈등이 더 심해진다.

하지만 당연히 진심으로 미워하지는 않는듯 

 





다음날 집에 죽마고우인 듯한 진노가 찾아온다. 의사. 하지만 이런 캐릭터의 분위기나 말들을 보아서

히든보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 ㅋㅋㅋ 내 생각일 뿐

 

 

 

1권의 반 정도 아사에몬과 세이는 전투중에 코믹한 실수를 많이 하지만 실제로는 둘 다 엄청난 실력자들이다.

한조우는 일련의 사건들로 기독교를 탄압하려는 막부의 비밀숙청인 것을 깨닫고

거기에 자신의 일족들이 살인인형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한탄한다.

그리고 아사에몬을 구해준 후, 세이와 아사에몬 역시 기독교라 일파라는 것을 알게된다. (세이는..어쨋든 기독교라기보다 '일파')

그리고 점점 기독교도와 막부가 관계된 사건에 자신도 모르게 깊이 관여하게 되는데..

 

 

 





 기독교도이면서, 아무래도 조연 주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같은 두개의 달 중 하나.

 아름다운 카케츠 17살 소년

우연하게 약간의 도움을 주고 간 한조우를 뒤쫓는 시선으로 부녀자의 맘을 술렁거리게 하는..ㅋㅋ

 





팬이 제일 많은 캐릭터 '세이' 거짓말 쟁이.'붉은색 담당'

가벼운 듯한 겉모습과는 달리 아주아주 많은 비밀을 숨기고 있으며강한 실력 또한 숨기고 있다.

한 마디로 내숭캐릭터? 하지만 비밀과 말할 수 없는 고통드로 더욱 아름다운 캐릭터라고 할 수 있으면

전체적으로 스토리를 끌어나가는 인물이다. (뒷공작으로)

 

   



망나니 아사에몬. 망나니의 문맥적 뜻이라기보다 실제로 직업이 망나니 '녹색 담당' 

큰 키에 뛰어난 실력. 반년 전 굶어 죽을 뻔한 것을 세이가 구해준 후 세이의 충견이 된다.

언제나 귀여운 아사에몬 세이의 말에 따라 귀가 쫑긋,꼬리가 살랑살랑 ㅋㅋ

만화 중에 가끔 씩 눈 색이 다를 때가 있어서 오드아이인 줄알았는데 일러스트를 보면 아니다.

아마도 눈동자 색이 그 만큼 엷다는 것을 말하려는 게 아닐까?

기독교도이며 세이를 성모마리아라 망상중 ㅋㅋ

 

 

이렇게 거짓말쟁이 '빨강 세이',멍멍이 '녹색 아사에몬'과 함께 힘내라 닌자전대 파이브!!! 힘내라 한조우!!!

인가?ㅋㅋ

무겁게 될 수 있는 내용을 간간한 코믹컷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하고

일련의 사건들을 전체적 스토리에 연계. 각각의 캐릭터의 뛰어난 작화수준 뿐아니라 캐릭터마다 고유의 개성과 스토리가 충분.

정말 스토리, 작화, 만화로서의 재미 삼박자를 고루 갖춘 뛰어난 만화이다.

작화로 만화를 고르는 사람, 스토리로 고르는 사람, 재미로 보는 사람,닌자에 대한 흥미로 보는 사람 모두 다 사도

전혀 후회 없을 만화 정말 엄청나게 추천할 수 있는 수작이다 ㅋㅋ

 

 

 

 

 

 





(만화 중에 유일하게 맘에 안 든 부분. 오싹하다기에는 약간 모자라다. 좀 더 다크써클을 그리고 눈빛을 날카롭게 했으면..아쉽다.)

 

원작자는 야규쥬베를 그리고 싶었지만 이미 나온 작품들이 너무훌륭해서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핫토리 한조를 주인공으로 했다고 한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한조가 더 알려지지 않았나?

하여튼.. 아. 정말 괜찮은 만화라는 말밖에는. 역시 분업의 위대함?

닌자일색이라도 닌자오타쿠가 학학거릴만한 나루토와는 좀 다른 내용이다. 닌자의 기술연만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이미 강한 닌자들의 훌륭한 기술과 냉철한 머리로 사건을 풀어나간다고 할 수 있다.

얼른 파랑이랑 노랑 혹은 분홍도 들어왔으면 좋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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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801양 1
코지마 아지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처음에 내가 생각했던 거랑 너무 달라서 '음..소문의 진실은 여기인가'하는 착잡한 마음까지 들었다.

근데..읽을수록 너무 재밌다; 어떡해나 벌써 8번째 정독이야...ㅋㅋ

 

나는 정말 이웃집 사람과의..파스텔톤의 만남과 사귀는 과정 속에서 그 사람이 동인녀 였다는 걸 조금씩 알아가는 줄 알았다.

근데!!! 처음부터 파격 4컷만화. 저 털복숭이 그렘린 같은 여친의 알맹이가 주인공! (801 캐릭터의 비밀은 본편 후기에..)

그리고...맙소사..나는 동인녀가..부녀자가..아니야!!

근데도 밀려오는 이 공감과 모르는 것없는 대화는 뭐지?뭘까?

아니야..나는 절대..절대..영상은 보지 않았어!!!정말이야!!! 권으로 본 적도 없다고!!......

 

하핫! 분위기를 바꿔서요.

이 만화는 굳이 동인녀나 오타쿠가 아니더라도 만화나 애니 좀 안다 하시는 분(음..이게 오덕인가..)

혹은 잔잔한 코믹만화가 좋아~라는 분께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하여튼 꽤 재밌다.!!!

 

부(腐)녀자 : 남성간의 연애를 테마로 한 소설과 만화 등의 창작물을 더 없이 사랑하는 여성.

또는 오타쿠 여성 전반을 일컫는 말.

 

나는 '왜 부녀자지??','모치즈키 미네타로'님의 부녀자와 비슷한 개념??인가' 하고 이해못했는데..

'썩을 부'입니다...이해되셨죠?ㅋㅋ 그리고 참고로 801은 일본어로 읽으면 야.오.이 와 비슷하게 읽힌다네요....훗

 

 




주인공? 801양(22세 OL)

 


그녀의 알맹이, 지퍼가 점점 느슨해져서 모에한 대상이 나타나면 순식간에 튀어나온다

'호모를 싫어하는 여자는 없어요!!'

거...부 못하겠습니다...읍!

 


남친이자 작가 '티베트'군 (28세 오타쿠 직장있음)

아...괜찮은거 같은데..총수책 수입되나요?ㅋㅋ(총수가 뭔가요? 너무 광대하여 설명할 수가...검색해보세요...)

 

 

 

 




< 일본 DVD 버젼 이웃집 801양 >
 

대충 아시는 것 대로 오타쿠 티베트 군이 마음좋은 여친이라고 알고 있던 그녀는 부녀자.게다가..레벨2!!!

하지만 '사랑하니까 디아카만큼~' 둘이서 재밌게 지내는 모습들이랄까요..

아무래도 4컷만화이다 보니 줄거리를 쓰거나 이미지 첨부를 하면 너무 네타일거 같아서요.

제가..할 말있는 에피소드들 추려서 리뷰를 쓸게요~!

 

11. 너의 상식은 세상의 비상식 - 저도..그게 뭐가 이상한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14.정답은 여자가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거든...- 801양 말이 맞는거 아닌가요??

19. 수트지옥 - 남자의 매력은 수트 아닌가요? 수트 입은 남자는 여자도 덥치고 싶다고!!

26. 그대 눈동자에 비치는 것 - 모두들.. 그런 상황이면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요?아닌거야???

27. 내 머릿속의 연필X지우개 - 저는 연필이 공. 다른 것은 생각할 수가..

36. 세대차이 - 제 세대는 금색의 갓슈의 갓슈인데요...ㅋㅋ


38. 그녀 안의, 상사에 관한 방정식 - 하극상!하극상!

45. 홉 스텝 정크 - 세이슌 중학교 운동복이 점프에서 정식발매 되었다니..한국에도 발매되면 좋았을텐데. 근데 코스프레의 벽을 급격하게 낮춘것은 사실인듯..솔직히 길에서 입고 다녀도 상관없는 디자인이지만 보면 놀랄 듯..

(잠깐 생각안나실 분들 위해~ - 솔직히 팔면 나도 살거 같아..입고 다니겠지..후훗..)

48. 현실이 뭐더라? - 아니 다들 디지몬을 보고 그런생각하는 거 아니었어????????...87입니다.....

55. 당신이 모르는 세계 # - 네.잊지 않은 쪽이 더 굉장하답니다..

68. 의심 - 대답은 '축구 애기야?','골대, 아! 무슨 공이야?농구공?'이라고 대답하면 된답니다..후훗.. 저는 정말 몰랐을 때 이렇게 대답했거든요! 자신있게 어드바이스 하는 저는 이미 레벨3...

75. 셋째 날은 반드시 맑음 - 정말인가요?

81. 긴 역사 - 동인녀들은 보통 중학교 때부터 시작합니다..

제 친구 A는 중학교 때부터 영상을 시작하셨고 B는 동인지 판매클럽의 정회원이었죠..

세상은 그런거야..후훗.. 누가 후기에 이거 거짓말 아니냐고 그래서...일단 말해봅니다...

109. 수습이 안 돼 - 801양 너무 귀여운데;

111. 집념 애니 대회를 향하여 - 음..중딩?고딩때 해봤는데요 연속14시간이면 '나 죽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

계속 보시려면..하루 11시간 이상안됨

 




< OST도 있는 걸까요... >
 

이웃집 801양. 솔직히 오덕임을 당당히 말하는 내게 있어서..많은 공감과, 주변사람들이 마치 함께 어우러진 듯한 만화랄까?ㅎ

한 마디로 너무 재밌게 보았다. 오타쿠,부녀자에 대해서 심하게 부정적 시선을 갖고 있으면 재미없는 만화일 수도 있다.

하지만 오타쿠들은 생활 곳곳에 녹아있어요! 그리고 어머나~당신도! 라고.. 이 책을 보면 공감가는 부분이 꼭 있을 거다.

그냥 보기도 재밌으니까 나는 절대절대~추천한다.

 

 

 

 조금 더 덧붙이자면..ㅋ

 

2차원과 3차원을 구별 못하는 사람; 내 주위에 2차원에게만 사랑을 느끼는 소년이 있고,

여자들은 집에 들어오면 누구나 의체를 벗으며 밖에 나가면 순식간에 샤라랑 해진다.

남자들은 사귀기 전에 공이지만 사귀고 난 후 수..맞아..맞는 말이야..

'우소다!'쓰르라미..하하..네..따라 해봤습니다...

테니뮤,테니스의 왕자 뮤지컬. 화려하다는 군요. 예~전에우리나라에도 왔다는데 술렁술렁 했더니 이렇게 매니아층 있는 줄은..

저는.. 오락실 동전 노래방에서 나루토 투지였나? 부르는데 제 곡이 끝나고 옆 박스 고딩이, 또 다른 남자가..

하하하..이 때 저는 제가 오타쿠인 것을 그들도 오타쿠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모두들 1000원 넣고 그 곡만 불렀으니까요 훗

트레져 포스. 우리나라에서는 애들만 보는건데..후훗. 그 들의 미모를 생산국(?)에서는 알아주는 구나!!

앞서 말했던 제 친구...A양 엄청난 미인이죠,B양이요? 귀엽게 생겨서 선배들한테 인기 많아요.

누가 그 녀들의 컴에 있는 내용물을 아실까??그리고 801양의 동생 이야기.. (일본에서는 외전으로도 나온다고 하네요.)

하하 이거 사실입니다. A,B양들이 한 내용과 똑같음. 부녀자는 자매,맏딸이 많나봐요. 책을 숨겨놨는데 동생이 몰래 본다고..

'동생도 시작한 거 같다'고 '어쩌지' 하는 고민들..후훗. 부녀자는 만국 공통?

 

그리고 이 801 캐릭터 원안자는 무슨 생각으로..이 캐릭터를.. 흠...하지만 좀 귀여운데???

 

 

 

작가분 홈페이지 http://indigoso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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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령 - 츠이나의 장
세가와 하지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난 처음에 츠이나의 장에 너무 주목했달까~ 식령 번외편인지 중간에 알았다고나 ㅋㅋ(바보?)

근데 나는 본 편 식령보다 이 번외편 츠이나의 장을 더 재밌게봤다.

식령은 좀 무겁다고해야할까? 그리고 남주인공 시점으로 있다보니..

아무래도 심각한 주제지만 나름대로 '그러면 어쩌란말이야!' 라고 하는 이 번외편 여주인공이 더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코믹컷도 너무 귀엽기도 하고~)

하여튼 심각한 주제(?)랄까 저주에 걸린 여주인공.. 그렇다고 다른 만화처럼 막

우울하고 피해망상에 남하고 말도 못하고 멈칫거리고 뭐든 죄송해요~하는 주인공이 아니라서

좋았다고나... "나,난들 별수있니" 그래... 사람은 그런거야! 자신한테 솔직해 지라고~!

그리고 노력하면 되잖아~아 힘내라!!츠이나!!

 

본편의 주인공 켄스케와 카구라가 만나기 1년 전의 설정, 요미가 사건을 일으키고 죽은 뒤의 이즈나를 그릴 수 있어서

나름 만족스러웠다는 작가.. 이즈나~!! 여기저기 간섭쟁이~~

그리고 쿄코의 오빠? 그 아이의 오빠란 말이구나~ 하여튼 새캐릭터도 나중에 본편과 링크시킨다는 주의해서 체크하도록!!!ㅋㅋ

 

 





( 후기도 챙겨보는 센스~ )

'나-타키구치 츠이나의 사랑엔 저주가 걸려있다'

이렇게 시작되는 오프닝.. 츠이나는 사랑을 하게되면~연애감정이 폭주하게되면서 악령을 불러들이는 체질!

하지만.. 다짐에도 불구하고 입학 첫 날 학생회장 미카도에게 뿅가게 되는데..

다짐다짐하지만~ 불러들인 악령들을 잡아먹는 칠본상어들 때문에 단 둘이 미카도 선배와 만나게 되고

미카도도 영을 볼 수있단 것에 더 좋아하게 된다. (훗 나라도 반하겠어..사실..나도! 선배! ㅋㅋ)





(꺄아~힉~이래 ㅋㅋ 귀엽다!! 하지만 저 속에 든 것은..)

 





(가끔 조금씩 등장하는 동생, 내 타입이라서 체크)

 

난들 어쩌란말이야~이런 마음에 미카도에게 더 다가가고자 칠본 상어를 찾으려 하는데

위기를 맞게 되고 이 때 이즈나가 구해주게 된다. 하지만 또 위기; 그리고 다시 나타난 미카도..이즈나와 미카도의 사이는?

츠이나는 자신의 바보같은 상황에 화가 나게되고 '평범하게 사랑 한 번 해보고 싶었을 뿐인데' 풀 파워로 적을 흡수!!!

결국 능력을 인정(?)받아 '초자연 재해 대책실'에 가게 되지만 미카도의 시험에 탈락하게 되고

절망.. 하지만 이즈나는 그녀를 버리지 않았다!!(귀여운 소녀는 국가의 재산이라서..) 츠이나는 이제 부터 훈련훈련!!

 





(제일 마음에 들었던 이즈나 컷, 하지만 뒤에 찬스와 핀치 번역을 괄호 표시하는데.. 설마 사람들이 그 것도 모를 줄...?!?)

 

이즈나는 자신의 저주를 컨트롤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미카도는 관심있는 듯하면서도 왜 츠이나를 자꾸만 밀어낼까ㅋㅋ

아무래도 번외편이다보니 크~게 대망의 엔딩이다!싶은 장면은 없지만

곳곳의 재미컷과 츠이나의 마음, 그리고 본편을 읽은 사람이라면 아~이랬구나 싶은 작은 이야기들

그리고 내 생각에는 본편보다 끌리는 스토리!! 얼른 확인해 보시라 ㅋㅋㅋㅋ

(말투가 약장수야~ㅋㅋ)

 

 

 

 

현재 8권까지 발매된 식령 본편~!후훗.. 챙겨봐?

 





 

 

 

 

 

 

 

 

 

 

 

 

제일 푹!!하고 웃었던 장면 - 약간 스포?근데 앞의 컷과 함께봐야 재밌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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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소리 1
우사미 마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아는 분이 말하시길.. 이 만화작가의 작품은 다 '달달한 만화'라고..

맞는 거 같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분홍솜사탕같이 달달하다.

개인적으로 순정만화, 특히 이런 연애순정만화는 보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데

뭐라고 해야하나? 이 만화는 크게 스킨쉽없이도 풋사랑의 감정을 잘 전달해주고

너무 주인공 비하, 하렘화 시키지도 않고 전체적인 스토리도 있고 특히나 주인공이 무척 귀엽기 때문에

순정에 거부감 있더라도 괜찮게 볼 수 있는 만화다. 물론 순정취향이신 분들은 엄청나게 좋아할 작품이다.





주인공인 미모리 이치고. 엄청나게 귀엽다. 하는 행동이나 생김새가; 솔직히 다른 남주인공들의 꽃미남 포스에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은근 일본 만화에는 이치고 이름이 많은 듯.. 딸기가 좋아서?)

하여튼 미모리는 중3여름방학 때 고로 (멍멍이)를 잡으려다가 암벽에서 코우키를 만나게 된다.

첫 만남은 엉망?

다음 날 미모리 외삼촌 식당의 손님끌기를 도와준 코우키 (끝내주는 호객행위, 나도 간다).

미모리는 다시 한 번 코우키와 말할 기회가 생기고 전 날일은 알고보면

상냥한 코우키의 배려때문에 생긴 오해였단 걸 알고 코우키에 대한 급 호감.

 


나는 이 컷을 보고 코우키도 이 때부터 이치고 러브한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아슬아슬한 오해장면은 많지만 코우키는 1권 끝내 맘을 정확히 밝히지는 않음. 다음권 사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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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나? ㅋㅋ 마치 연애시뮬레이션 같은 그런 우연과 만남으로 별똥별을 보게되고

그 후 사라진 코우키를 찾으면서 이치고는 코우키의 어두운 면을 발견하게 되는데...

 

 하지만 그 날 이후 코우키를 볼 수 없게 되고

고등학생이되어서 같은 반이 되었지만 코우키는 이치고를 모른 척

이치고는 그저 멍~때릴 수 밖에 없는데....

 

이런 만화에 꼭 등장하는 친구 요 녀석.. 참 마음에 들어요~



무라세 리노. 미소녀지만 화나면 무섭다? 내 생각에는 코우키 사촌 타이가랑 잘될 거 같아..아무래도 순정만화니까?


그리고 코우키와 엮이는 걸 못마땅한 엑스트라들의 간사한 계략에

이치고는 위기?에 빠지게 되고 그걸 코우키가 도와주면서 코우키는 이치고를 잊지 않았다고..어떻게 그 일들을 잊을 수가 있겠냐고..ㅋㅋ





(빼꼼 컷이 제일 귀여웠어...)

또 이치고의 귀여운 행동에 관심가진 인기선배의 아는 척에

코우키의 행동은???

 

이렇게 더 가까워진 둘에게 다시 돌아온 열쇠!

이 열쇠는 여러모로 스토리의 열쇠라고나.. 만남의 열쇠,코우키의 비밀에 대한 열쇠 등등 (표현이 조금 식상했나?)


 
그리고 코우키는 물고기 열쇠에 맞는 문을 가진 집으로 가게 되는데.. 이치고는 걱정이 되서 몰래 따라가게 된다...

그러고..그러고...

 

 

으~줄거리를 안드러내면서 리뷰쓰기 힘들다~

근데 꽤~뭐랄까~귀여운 만화였음. 나는 왜 이 나이때 이런 일 없었을까......

하는 생각 드시면 당신은 지는거임..ㅋㅋ

 

 이치고처럼 볼터치를 하면 님도 인기인!!!

 

 

 

 

사랑스러워서 눈물이 난다는 걸 처음으로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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