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쓰는 실무 엑셀 - 유튜브 대표 엑셀 채널, 오빠두가 알려 주는 엑셀 함수,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노하우! 진짜 쓰는 시리즈
오빠두(전진권) 지음 / 제이펍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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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작업만 할 때에는 엑셀의 필요성이 크게 와닿지 않았지만, 마케팅 업무를 겸하게 되면서 일과 중 엑셀의 사용 빈도가 포토샵과 비슷하거나 때론 더 높아질 때도 있다. 편리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엑셀의 매력에, 업무뿐 아니라 가계부나 일정 관리 등 개인적인 기록도 엑셀을 이용하기도 한다.


엑셀Excel은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개발한 스프레드 시트Spread Sheet 프로그램이다. 스프레드 시트는 미국인들이 회계 쪽에서 사용하던 계산 용지를 컴퓨터로 옮겨온 것이라고 한다. 가로행과 세로행이 만나는 셀에 정보를 저장하거나 계산 기능을 추가하여, 수치를 계산하거나 통계, 도표 작업 등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표 작성이 간단한 점이나 수식이나 필터 등 편의성이 좋았다. 최근에는 통계 및 시각화가 필요한 보고서들을 다루게 되면서 점점 중급, 고급 기능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는데, 쉽고 편리해서 좋았던 엑셀이 조금씩 복잡하게 느껴지던 차에 제이펍의 <진짜 쓰는 실무 엑셀>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기본 기능 설명에 충실한 매뉴얼에 그치지 않고, 실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저자인 오빠두(전진권) 님의 오랜 직장 생활에서 익힌 실무 경험과, 직접 운영 중인 구독자 50만의 '오빠두엑셀' 유튜브 채널, 엑셀 전문 홈페이지를 통해 실무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거치며 모인 실무 정보를 토대로 하여 다양한 엑셀 비법을 담고 있다.


엑셀 기초와 실무 상식, 실무 활용으로 구분하여 필요에 따라 학습할 수 있는 구조가 인상적이고, 늘 시간에 쫒기는 직장인들을 위해 엑셀 시작부터 동작파악, 실무적용, 함수정복, 데이터분석 및 시각화 등 학습로드맵을 구성한 배려도 좋았다. 각 로드맵의 예상 시간을 참고하여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지만 혹 그마저도 실천이 어렵다면 가장 마지막에 자리한 '찾아보기'를 통해 필요한 부분부터 찾아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 차례 >

1. 시작부터 남다른 실무자의 엑셀 활용

2. 실무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엑셀 활용

3. 보고서가 달라지는 서식 활용법

4. 완성한 엑셀 보고서 공유 및 출력하기

5. 데이터 정리부터 데이터 필터링까지

6. 데이터 자동화 및 분석을 위한 표&피벗 테이블

7. 엑셀 활용의 10%를 채워 줄 기본&필수 함수 익히기

8. 실무에서 필요한 엑셀 데이터 시각화의 모든 것

부록 - 시각화 차트 완성도 높이기, 피벗테이블, 미래 데이터 예측과 시계열 데이터 분석



< 바쁜 직장인을 위한 8시간 학습 로드맵 >

엑셀 시작하기 - 60분

엑셀 동작 파악하기 - 80분

실무 적용하기 - 80분

함수 정복하기 - 80분

데이터 분석하기 - 120분

데이터 시각화하기 - 60분



앞서 살펴본 차이점을 보면

엑셀보다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더 유리해 보입니다. …

그럼에도 현재 10억 명이 넘는 인구가

엑셀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머리말 中에서




저자는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과의 비교를 통해 엑셀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다.


✔ 데이터베이스는 일정 수준 이상의 전문 지식과 관리 및 유지 비용이 필요

✔ 데이터 관리만 담당하여 보고서 출력이나 시각화를 위해서는 별도 프로그램이 필요

✔ 실무에서 진행되는 대부분의 작업은 엑셀만으로도 충분히 처리 가능


엑셀 기능만으로도 실무에서 필요한 데이터 처리나 시각화 면에서 충분히 작업 가능하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에 비해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면서 엑셀을 잘 사용하도록 조언한다.


보고서를 깔끔하게 하려고 셀 병합을 자주 이용하기도 하고, Alt 키를 누르면 나오는 이상한(?) 스펠링들을 에러 난 것으로 오해하거나 단축키도 기본적으로 통용되는 수준 정도만 사용해왔다. 하지만 셀 병합은 추후 원하는 부분을 잘라내거나 복사할 때 그리고 데이터를 관리할 때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대신 셀서식에서 '선택 영역의 가운데로' 설정하면 된다는 것과, Alt 키를 누르면 나오는 알 수 없(?)는 알파벳들이 사실 단축키를 알려주는 용도라는 것 등등 기본적인 부분부터 개념을 잡아갈 수 있었다.


쓰지 않고 잊어버린 기능들, 귀찮아서 미뤘던 설정들, 몰라서 쓰지 못했던 기능들까지 엑셀의 시작부터 고급 기능까지 두루 정리되어 있고, 직접 실습하면서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실무 예제와 맞춤 동영상 강의도 제공된다.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적인 정보 습득이 가능하고, 저자와의 소통 창구가 되어준다는 것도 큰 장점인 것 같다.


지금 당장 중급, 고급 기능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기능 및 설정 방법을 통해 작업 효율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엑셀을 시작해야 하는 분, 현재 사용 중인 분, 점차 고급 기능을 활용하여 역량을 키워야 하는 분 모두에게 추천드릴만 한 책이다. 뒤표지의 설명을 보면 이 책의 난이도는 중·하라고 되어 있지만 활용도 만큼은 최상급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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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는 노션으로 일합니다 - 창업자, 스타트업, 프리랜서, 1인 기업가가 알아야 할 실전 노션 활용법
김대중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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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전만 해도 주위에서 에버노트를 추천하는 분들이 계셨다면, 몇 년 전부터는 노션을 사용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추천해 주시는 경우가 많아졌다. 꽤 오래전 가입은 하였으나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가, 맡고 있는 업무가 다양해지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이 깨지는 순간이 오고서야 제대로 된 정리가 필요하다는 걸 체감하는 중이다. 무엇보다 업무와 개인생활을 두루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차에, 개인관리와 협업관리까지 가능한 노션 사용법을 다룬 <일잘러는 노션으로 일합니다>를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2009년부터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서 1인 기업가로 활동해오신 김대중 님의 저서이다. 1인 기업가로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면서 다양한 생산성 앱을 사용해 보았지만, 그중에서도 노션을 활용하면서 협업이 한층 수월해졌다고 한다. 그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이 책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스마트워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우선 언택트 시대에 협업툴로서 노션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업무 생산성을 높이려면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지 설명하면서 시작하는데, 노션의 구조를 레고에 빗대어 쉽게 이해를 돕고, 위키Wiki, 태스크Tasks, 데이터베이스Database 등 핵심요소를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1. 언텍트 시대의 생산성 툴

2. 노션의 이해

3. 노션 유니버스

4. 노션 활용의 기본

5. 실전! 노션 활용하기



'언텍트 시대의 생산성 툴'에서는 협업툴로서 유용한 점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툴의 조건을 설명하고, '노션의 이해'를 통해노션의 기본 구조를 설명한다. '노션 유니버스'에서는 노션의 핵심 기능을 살피고, '노션 활용의 기본'은노션의 핵심 구성 요소인 위키, 태스크, 데이터베이스를 다양하게 조합하여 페이지 만드는 법을 안내한다. '실전! 노션 활용하기'에서는 실제로 템플릿을 만들어보면서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코로나19는 '언택트'라는 키워드로

우리의 일터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이끌었다. …

언택트 시대를 맞은 지금,

노션이 얼마나 유용한지

또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툴의 조건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본다.



생상선 툴을 고르는 다섯 가지 조건

1. 유연한가?Flexibility

2. 쉬운가? Easy

3. 대중적인가? Public

4. 가벼운가? Light

5. 클라우드를 지원하는가? Cloud



노션에서 블록은

콘텐츠 제작의 최소 단위다.

레고의 브릭이

다양한 모양과 기능을 하는 것처럼

노션의 블록도 다양한 콘텐츠 형태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노션 유니버스 - 노션의 핵심요소들 中에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1인 기업가로 일하며 들었던 나의 가장 큰 고민은

'파편적으로 진행되는 업무들이

어떻게 유연하게 대처하는가'였다.

프롤로그 中에서



실습 단계는 잠시 건너뛰고, 우선 활자 위주로 읽어보았는데, 노션의 장점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개인 워크스페이스와 팀 워크스페이스로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다. 아직은 노션을 활용하고자 하는 목적이 개인용에 가깝기는 하지만, 업무의 범위나 외주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더 늦기 전에 좀 더 적극적으로 노션을 활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대상 독자는 일잘러가 되어보고자 하는 경우이거나, 노션을 들어는 봤지만 아직 사용 전인 경우 또는 노션 초보, 파편화된 업무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고 싶거나 여러 팀원과 협업이 필요한 경우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지면 스케줄러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분들께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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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이렇게 하면 되나요? - 실무 디자인 작업 과정부터 레이아웃, 색상 사진/그림, 폰트, 인쇄 제작까지 이렇게 하면 되나요?
오자와 하야토 지음, 구수영 옮김 / 제이펍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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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포함한 원문보기: https://blog.naver.com/gmlight/222544450443



<디자인 Design>

영어 단어 'design'은

'계획을 기호로 나타낸다'는 뜻의

라틴어 'designare(데시나그레)'와 

그림'을 뜻하는 프랑스어 'dessin(데셍)'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디자인이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생각하고,

그것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며

실현하는 것'이라고 풀어 볼 수 있습니다.


- 디자인이란 中에서



비전공자로 처음 디자인 업무를 시작했을 때, 사무실 한편에 빼곡히 꽂혀있는 디자인 관련 서적들을 하루에 몇 번씩 살폈던 기억이 난다. 한글로 된 이론서는 레이아웃을 설명하는 책 정도였고, 나머지는 다른 나라의 광고 디자인 결과물을 가득 담은 두툼한 책들이었는데, 일본어 또는 영어로 작품 이름 정도의 간단한 설명이 있을 뿐 그저 사진만 보고 또 볼 뿐이었다. 사진으로 가득한 책들과 선배들이 한 번씩 툭! 던져주는 꿀팁을 귀담아듣기 바빴던 시간이 떠올라 잠시 추억에 젖어본다.


제이펍에서 출간한 디자인 서적 신간 <디자인, 이렇게 하면 되나요?>를 만나보았다. 실무 디자인 작업부터 레이아웃, 색상, 사진(그림), 폰트와 인쇄 제작에 이르기까지 디자인과 관련된 모든 노하우를 담은 책으로, 두께는 얇지만 디자이너로서 알아두어야 할 지식과 마음가짐까지 압축해서 가득 채운 느낌이다.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 사수를 만난 기분이랄까?


​이 책은 프리랜서 디자이너를 거쳐 광고와 편집디자인, 웹 등 다양한 분야의 아트 디렉팅과 디자인을 진행해 온 오자와 하야토尾澤 早飛의 저서이다. 작가가 신입 디자이너였을 때 어떤 정보가 필요했는지, 어떤 것들을 배웠을 때 도움이 되었을지를 떠올리며 집필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에 실린 사례 대부분이 작가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과정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이론이나 기술적인 부분 외에도 디자이너로서의 마음가짐 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어 더 유익한 시간이었다.


CHAPTER 1. 디자인의 기본

CHAPTER 2. 레이아웃

CHAPTER 3. 배색

CHAPTER 4. 사진과 도판

CHAPTER 5. 타이포그래피

CHAPTER 6. 인쇄 제작의 기초


 


디자이너는

많은 작품을 보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어떤 것을 봐 왔는지,

앞으로 어떤 것을 보는지에 따라

여러분이 만드는 디자인은

크게 달라집니다.


- 저자 머리말 中에서


 


콘셉트는 누가 만들까?

콘셉트는 디자이너가

단독으로 정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힌트나 해답은

디자인을 발주하는

클라이언트가 가지고 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따라서 디자이너는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왜', '언제', '어디서'

디자인을 전할 것인지

클라이언트에게 상세히 확인해야 합니다. 


- 디자인 방향을 정하는 콘셉트 中에서


 


이 책에서는 시각 매체를 주로 다루는 그래픽 디자인Graphic design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부분의 사례가 인쇄 광고물이고, 마지막 챕터는 인쇄 제작에 대해 알려준다. 편집 디자이너, 웹 디자이너 등으로 서로의 영역이 분명했던 지난 시절과는 다르게 영역이 불분명해지고 있는 요즘이니만큼, 아직까지 인쇄 작업 경험이 없는 디자이너에게는 더욱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작업을 하다 보면 상황과 시간에 쫓겨 고민을 깊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을 통해서 지금 나의 작업과정이 합리적인지, 최종 목적에 제대로 다다르고 있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제 막 디자인을 시작했다면 탄탄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고, 반복되는 업무에 지쳐 침체되어 있는 디자이너에게는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어 줄 책으로 추천할만 하다.



디자인을 말할 때는

'문제를 해결한다'라는 의미도

포함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 디자인이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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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쓰는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 게임 컨셉 디자이너와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알려 주는 실무 디자인 입문서 진짜 쓰는 시리즈
이하나(좐느).박경나(톰왔) 지음 / 제이펍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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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미지가 있는 원문보기: https://blog.naver.com/gmlight/222518995601



백과사전같이

'A to Z'로

모든 걸 담으려고 하기보다는

실무에서 자주 쓰는 기능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에

초첨을 맞췄습니다.

- 머리말 中에서



게임 컨셉 디자이너와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알려 주는 실무 디자인 입문서 <진짜 쓰는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를 만나보았다. 기본 기능만 나열된 매뉴얼이 아니라 실무에서 '진짜 쓰는' 기능을 담고자 한 제이펍의 신간이다. 유튜브에서 그래픽 프로그램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이하나(좐느) 님과, 게임 컨셉 디자이너이신 박경나(톰왔) 님의 공동저서로, 기본적으로 익혀두어야 할 기능들과 활용도 높은 예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PART 01. 디자인 시작 전 알고 가기

- 래스터와 벡터 방식, PPI와 DPI, 명도, 채도, 보색의 이해와 RGB, CMYK 모드 설명 등


PART 02. 포토샵

- 기본 설명, 사진 보정, 드로잉, 실무 활용


PART 03. 일러스트레이터

- 기본 설명, 도형과 드로잉, 타이포그래피, 실무 활용


PART 04.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연동 작업

- 일러스트레이터 파일 포토샵에서 활용하는 방법, 목업 파일 활용, 팬톤 컬러 인쇄




첫 파트에서는 디자인에 필요한 기본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고, 두 번째 파트에서는 포토샵, 세 번째 파트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예제/실습이 진행된다. 네 번째 파트에서는 일러와 포토샵을 연동하는 작업으로 마무리 되는데, 예제 파일뿐 아니라 각 장마다 참고 영상을 확인 할 수 있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실습 내용을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예제파일 다운받기: http://bit.ly/real_ph_il





래스터Raster(비트맵)

픽셀Pixel이 모여

이미지를 구현하는 방식

→ 크기가 작은 이미지를 크게 키우면

이미지가 계단처럼 깨져보이거나

흐릿해질 수 있음.



벡터Vector

점과 점 사이를 곡선으로 표시해

이미지를 구현하는 방식

→ 크게 키우거나 작게 줄여도

이미지에 손상을 주지 않음.



<사진 보정 기능>

Levels - 이미지의 밝기(명도) 조절

Curver - 밝기와 색조 조절

Shadows/Highlights - 밝기 조절

Hue/Saturation - 색조와 채도 조절

Color Balance - 색상 균형 맞추기

Vibracne - 자연스러운 활기 조정

Replace Color, Selective Color - 특정 컬러만 교체하거나 수정하는 기능

Black & White, Desaturate, Grayscale - 흑백

Camera Raw Filter - 전문가처럼 색감 보정 가능




이 책의 대상 독자는 예비 또는 신입 디자이너와 홍보, 개인 브랜딩, 취미의 목적으로 디자인을 하고자 하는 학생이나 일반인이다. 그래픽 프로그램이 서툴다면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으나, 작업시 세부 옵션 설정 등 결과물을 따라가는 과정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기에 차근차근 따라 하면서 개념을 잡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공부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보기 좋고 알찬 예제로 구성하고자 했다던, 넌지시 꿀팁을 알려주는 옆자리 선배 같은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던 저자분들의 머리말처럼,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과 주요 기능이 고루 담겨있다. 같은 드로잉 작업이라도 성향에 따라 포토샵이 더 편할 수도, 일러스트레이터가 더 편할 수도 있는데, 두 프로그램 모두 작업해보면서 자신에 맞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 생각된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진짜 쓰는' 현직 디자이너들의 노하우가 오롯이 담긴 실무 디자인 입문서로 추천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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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샘솟는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실무 디자인 - 디자이너의 역량을 높여 줄 디자인 테크닉 강의!
원다예 지음 / 제이펍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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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포함한 원문보기: https://blog.naver.com/gmlight/222497593056




좋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어떻게 시선을 사로잡을 것인가?

평범한 이미지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 머리말 中에서




그래픽 프로그램인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표현기법과 아이디어를 담은 제이펍의 <아이디어가 샘솟는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실무 디자인>을 만나보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장식미술과, 연세대학교 영상대학원을 졸업하고, 다수의 웹 프로젝트와 아트디렉터, 메인 디자이너 활동에 이어 현재는 수원대학교 겸임교수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전공 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시는 원다예 님의 저서이다.


매뉴얼 성격이 아닌 난이도 중급의 활용서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해보았거나 익숙한 분들에게 다양한 테크닉과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그래픽 툴이 익숙치 않은 분들께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옵션 설정과 메뉴명 등을 구분하여 편리하게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므로 예제파일 참고하시면 충분히 초보분들도 따라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1. EXPRESSION TECHNIQUE

여러 감정을 다양한 시각적 표현

- 수채화, 유화, 연필 스케치, 단순 이미지 등


2. SPECIAL EFFECTS

콘셉이 있는 다양한 시각적 효과

- 스티치, 망점, 조각 이미지, 찢어진 종이 등


3. OBJECT & BACKGROUND

포토샵 필터를 조합한 오브젝트와 백그라운드

- 비닐느낌, 질감배경, 방사형 배경, 문양 활용 등


4. TEXT EFFECTS

텍스트 활용 효과

- 3D 텍스트, 딩벳폰트 등


5. PHOTO EFFECTS

사진을 활용한 디자인

- 빛 더하기, 겹친 이미지 연출 등


6. ILLUSTRATOR TECHNIQUE

펜과 도형 도구 등 다양한 기능을 응용한 일러스트레이터 활용

- 드로잉, 스타일, 심볼 등 기능 활용





책의 특성에 맞게 목차를 갤러리 형태로도 제공하고 있으며, 순서에 상관 없이 원하는 스타일의 작업을 따라해볼 수 있다. 매뉴얼에 대한 분량을 제외하는 대신 실제 디자인에 활용할 다양한 테크닉으로 꽉 채웠다. 각 장마다 실습 기본 정보와 주요기능, 팁이 제공되며 예제 파일은 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예제파일 다운받기: https://bit.ly/design_jpub



이 책의 대상 독자는 다양한 디자인 테크닉과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의 다양한 필터와 효과를 활용하고 싶은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인데 도전하는 예비 디자이너라고 한다. 그래픽 툴을 다룬지는 오래되었지만, 익숙한 기능만 습관적으로 사용하다보니 창의적인 작업은 점점 멀리하게 된 저에게도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기능과 모르고 지나친 새로운 기능들까지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양한 표현 기법을 배워 툴 테크닉과 디자인 역량을 늘리고자 하는 분들께 추천드릴만한 책이다. 영문 버전을 기준으로 진행되니 국문으로 이용하시 경우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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