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종료] 6기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1.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행운에 속지마라'
책을 읽는 내내 즐거웠다.
일반적으로, 경제경영/자기계발류의 책을 읽을 때 대충 넘어가도 되는 페이지들이 꽤 있게 마련인데, 이 책은 페이지 페이지가 의미있게 다가왔다.
나심 탈렙 스스로 자신이 엄청난 독서광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그가 섭렵한 지식들이 겉돌지 않고 책의 흐름가운데 잘 녹아 들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애써 외면하고 있는, 혹은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을 법한 ‘불편한 사실’들을 들추는 저자의 통렬함이 통쾌하였다.
하나만 골라야 하는 아쉬움에 두 권을 놓고 고민한 책이 ‘사장의 조건’이다.
‘행운에 속지마라’와는 다른 종류이지만 못지않게 좋은 책이었다.
[2.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행운에 속지마라
-사장의 조건
-의외의 선택 뜻밖의 심리학
-자본주의의 역사로 본 경제학 이야기
-블립
[3.신간평가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나의 인간적 속성이 끊임없이 나를 좌절시키려 한다. 그래서 항상 자신을 경계해야 한다. 운에 속도록 타고났기 때문이다.’(p270 행운에 속지마라)
‘그러나 다녀온 대표단의 결론은 실망스러운 것이었다…… 그런데 중동에 다녀온 정 전 회장은 완전히 다른 말을 했다….. 남들이 해낼 수 없는 것을 해내는 사람은 보는 눈이 다른 법이다.’(p160 사장의 조건)
‘우리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에서는 이룰 수 없는 꿈을 꾸자: 체 게바라’(p307 사장의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