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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지리 - 다섯 가지 키워드로 보는 초예측 지정학
최준영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5년 9월
평점 :
* 해당 도서는 출판사에서 지원해 주셨습니다.
다섯 가지 키워드로 보는 초예측 지정학
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지구본 연구소의 컨텐츠들이 책으로 나왔다.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지리』는 '그동안 <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에서 이야기 됐던 내용 가운데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내용들과 함께 미래를 읽어 나갈 키워드들을 주제로 엮'은 책이다. 경제, 주택, 에너지, 인구, 기후. 이 다섯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을 살펴본다.
저자는 각 나라가 지금의 모습과 위상을 갖게 되기까지를, 지리적 특성을 토대로 설명한다. 나라별 이야기를 하나씩 읽을 때마다 계속 '와... 진짜 편견 그 자체였네 ㅋㅋㅋㅋ' 라고 생각했다. 살기 좋은 평화로운 동네라고 떠올리던 북유럽의 속은 그렇지 않았고, 미얀마는 너무 새로웠다. 나름 알고 있다 여긴 미국과 중국, 러시아도 다 내 착각이었다. 이래서 책을 다양하게 읽어야만 하는 건가 ㅋㅋㅋㅋㅋㅋ
이 책이 좋았던 점은 한 나라의 과거부터 현재를 다루는데, 정치, 사회, 인구, 환경, 경제 등을 고루 녹여 제법 넓은 내용들이 술술 읽힌다는 것이다. 총 15 곳을, 입담 좋은 가이드와 함께 여행다니는 기분이었다. 옛날 『먼나라 이웃나라』시리즈처럼, 이 책도 시리즈로 계속 이어진다면 괜찮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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