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도서는 출판사에서 일파만파 독서모임에 지원해 주셨습니다. 💬 한줄평 : 텍스트로 만나는 전설의 고향 이번 여름은 유독 더웠다. 불과 며칠 전까지도 횡단보도에 서서 헉헉거렸는데... 그래서인지 장편을 읽기가 너무 힘들었다. 원래도 단편을 좋아하지만, 평소보다 더 단편을 선택했던 것같다. 어느새 선선해진 밤 온도에, 유난히 치열했던 올 여름의 기온을 기억하며 공포 단편집을 집어들었다. 6명의 장르 소설 작가들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귀신새 우는 소리. 서슬퍼런 푸른 색에 붓글씨로 적은 듯한 샛노란 제목이 적힌 책표지는 예스러우면서 동시에 스산한 느낌을 마구 내뿜는다. 너무 무서우면 어떡하나 싶었는데... 다행히? 그렇지는 않았다. 지역마다 전해져 오는 전설을 모티브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재미난 옛날 이야기를 듣는 것같달까?! 역시 k-호러는 권선징악 맛이 들어가야 제맛인데, 이 소설집에서 흠뻑 느낄 수 있었다. 잠들기 전, 재밌는 옛날 이야기로 가을밤 보내시길. #귀신새우는소리 #류재이 #이지유 #박소해 #무경 #위래 #북다 #국내소설 #공포 #호러 #호러앤솔러지 #전설의고향 #신간#서평단 #도서협찬 #일파만파독서모임 #완독 #독서기록 #2025 #9월독서 #책리뷰 #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