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주인공 주변 사람들의 따뜻함과 곰이의 귀여움에 마음이 편안한? 스릴러 ㅋㅋㅋㅋ 두 번째'는' 해피엔딩 이라니? 아마도 첫 번째는 새드엔딩이었겠군 하며 신청했던 서평단 도서. 스릴러라서 냉큼 신청했는데 이불 속에서 까먹는 귤처럼 편안하고 포근해서 힐링 제대로 했다. <두 번째는 해피엔딩>은 두 달 전 화재사건으로 가족이었던 삼촌과 동생을 잃고 외딴 도시로 이사온 소미의 이야기다. 소미에게는 한 가지 비밀이 있는데 그건 말하는 곰인형 키링 "곰이"(사실은 쿼카였지만 ㅋㅋㅋㅋㅋ). 어느날 곰이에게 얼룩이 생겨 동네의 한 중고 장난감가게에 가면서 여러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소설 속 이야기는 소미뿐 아니라 소미 주변 사람들과 말할 수 있는 물건들이 각각의 에피소드 주인공이 되어 전개된다. 읽으면서 방화범이 소미인지 아닌지는 나에게 사실 중요하지 않았다. (미스터리 한 스푼에 힐링 99스푼 들어간 느낌이랄까?!) 각각의 물건에 얽힌 사연과 주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물건들의 마음이 좋아서 저절로 힐링되었을뿐이다. 최근 도파민에 절여져서 잔잔하게 소설로 힐링하고 싶은 이들에게 권하기 좋은 책이었다. 과거를 끊어내고 나아간 소미에게 응원을!!! #두번째는해피엔딩 #조현선 #북로망스 #소설 #소설추천 #힐링소설 #판타지소설 #미스터리소설 #힐링 #판타지 #미스터리 #베스트셀러 #신간도서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도서지원 #서평단#완독 #독서기록 #책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