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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발견 - 메이킹 오브 공부의 철학
지바 마사야 지음, 박제이 옮김 / 책세상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공부의 철학 이라는 지바 마사야(저자)의 책이 생각보다 잘 팔리면서 어찌하여 이런 책을 썼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쉬울줄알았는데 완전히 철학책입니다. 게다라 들뢰즈입니다. 자기계발서를 기대했다가 특이한 철학론안에서 헤메이다가 접습니다.
뒷부분의 대담은 차마 읽었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참 어려운 질문이네요. 저는 사회라는 것은 구성원각자의 욕망을 크게 억누르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강의에서는 설명하지 않고 넘어갔는데, 준비한 발표 자료에 저는 이질적인 향락을 공존시킨다‘는 문장을 썼습니다. 이 문장이 의미하는 바는 각각의 다른 향락이 - 심지어 극단에 위치한 향락이 서로를 지나치게 상처주지않는 형태로 공존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제가 생각하는 사회 문제입니다. 어떻게 다양한향락을 번성하게 만들까에 대해 생각하고 싶습니다.
깊은 공부란 지금까지 지녀온 자신의 가치관을 바꾸는 공부입니다
공부는 곧 자기를 피괴하는 행위입니다.
세상에는 ‘공부 포비아 (공포)가 퍼져 있습니다. 수많은 부모가 자녀에게 "공부하라고 하는데, 사실 거기에는 ‘적당히‘라는 말이 숨어 있습니다. 적당히 공부해서 사회에 잘 적응하기를 바라는 거죠. 너무 깊이 공부해서 이상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오히려국가, 혹은 가정의 다양한 환경의 통치에 잘 순용하는인간이기를 바라는 것이 대부분의 부모가 가진 속내겠지요. 세상에는 다양한 기술을 이용해 인간을 통치하는시스템이 있습니다. 혹은 환경에 맞춰야 한다는 동조에대한 압박마저 존재합니다. 우리는 그런 시스템이나 분위기를 파악하고 그것에 얽매이지 않는 자신의 삶을열기 위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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