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작품이 담고있는 역사나 문화적 배경 등을 알수록 그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풍성하고 깊어진다.성경의 주 무대는 광야이나 지금까지 교회를 다니고 설교를 듣고 말씀을 읽어도 광야에 대한 공부를 한 적이 없다. 문자 그대로 읽고 한국적인 사고로 읽다보니 오해한 부분에 굉장히 많다.류모세 선교사님이 이 책을 쓰신 것은 엄청난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이스라엘의 사고와 문화적 배경을 알 수 있게 되었으니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던 그 말씀,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이방민족에게까지 전해진 이 귀한 복음을 작가이신 하나님이 의도하신 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목회자는 당연히 읽어야된다고 생각된다.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는 자로서 일점일획도 왜곡해서 전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평신도에게도 적극 권한다. 신앙은 하나님과 나의 일대일 관계이기 때문이다. 의도하신 바를 잘 알수록 순종하기도 쉬워지고 그에 따른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과 인도하심으로 내 신앙은 더욱 견고해져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