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어 볼 만한 "슈퍼루키"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만큼 탁월한 능력을 지닌 인물로,
탄탄대로의 승진이 앞길에 펼쳐지고, 남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화려한 삶을 누군들 생각지 않겠는가.
"슈퍼루키 황금의 법칙"은 그러한 꿈을 꾸는 이들에게 필요한 조언들을 5장에 걸쳐
조목조목 설명해 준다.
그러한 내용들은 사회의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직장인들에게 뿐 아니라
현재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필요한 사항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처음이 있고, 과정이라는 게 있게 마련
가슴에 대단한 포부와 기대를 가지고 직장생활을 하게 마련이지만
사회라는 게 어찌 그리 만만하고 녹록한 상대이랴, 주눅들기 십상이고
일은 고되고 힘들기만 하여 초심을 잊게 되는 경우도 많으리라.
그래도 스스로에게 말을 걸어 자신을 다독이는 게 필요하다,라고 이 책은 말한다.
"나는 성공하기 위해 태어났다"라고 생각하고 두렵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헤쳐 나가라고 말한다.
"시련"은 있을지라도 "실패"는 없다.
유동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며 교과서적으로 닫히고 막힌 사고를 하지 말고
모든 상황을 탄력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라고 가르친다.
성공적인 사회생활, 직장생활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한다, 라는 지침들은
어떤 책을 보든 간에 어느 정도 통하고 비슷한 것들이 많다.
사람살이라는 것이 일정 부분 비슷한 길을 걷게 마련이고, 인지상정이라는 게 있기 때문일 것이다.
뭐, 그런 의미에서 이 책 역시 그다지 그러한 일반적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 내용들을
조목조목 잘 건드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무엇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열정을 펼치라는, 그것이 슈퍼루키가 되기 위한
절대적 원리임을 강조하는 것이 새삼 가슴에 와 닿는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칫 주눅들고, 의기소침해지기 쉽고
과중한 업무 때문에 불만불평이 늘고 힘들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살게 마련인데,
그것 또한 삶의 과정이며, 성공으로 가기 위한 하나의 단계이며 절차임을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고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