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란 책이었다.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편지 3 - 조선 건국에서 조선 후기까지
박은봉 지음 / 웅진주니어 / 2003년 5월

이책은 역사를 좋아하는 나에게 정말 맘에드는 책이다. 이야기도 있고..내가 모르는 사실도 있고... 그런데..좀 이상한 부분도 있는거 같다..하지만 엄마가 최근에 나온책은 좀더 정확하다고 했으니까.내가 잘못알았나?.. 그나저나 이책은 다른 애들에게는 좀 따분할거 같지만. 나에게는 정말 좋은 책이었다.이책 저자 박은봉님은 엄마의 역사편지도 쓰셔서 읽어봤더니..좀 어려웠다.하지만 이책은 좀 쉬운것 같다.

그저 평범한 미야

프린세스 다이어리 1
멕 캐봇 지음, 공경희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4년 12월

이책을 영어비디오로 읽어봤는데,무지무지 재미있었다. 이책을 읽으면 미아도 그저 평범한 애인데,하루아침에 공주가 된걸 보니 나도 공주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이런 착각도 마니 느꼈는데..^-^)

이책 주인공 미아는 화려하고 환상적인 공주와 달리 그저 평범한 애였다.공주이면 얼굴이 하나같이 예쁜데,미아는 그점도 어딘가 색다른것 같고...그리고 특히 이해안되는 점이 있었다.나 같아도 자기가 공주란걸 알게되면 기쁠텐데,마아는 정반대니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이해가 안된다,

너무 재미있는거 같다.평범한 책이 아닌 이책. 다음편도 꼭 사서 봐야지...

조금만 수정하면 베스트 셀러가 될수 있는데...

마법의 시간여행 14 - 진시황, 책을 불태우지 마세요! ㅣ 마법의 시간여행 14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3년 1월

이책을 영어책으로 들어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다.하지만 어딘가 모자라는 책인거 같았다. 특이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과거로 가는 모험이야기인데, 한창 재미있어 지는데,마지막에 마무리도 잘 안되어 있다. 그리고 이야기가 좋은데,이야기가 잘 이어지다 더 길고 신나게 책 이야기를 이어가면 되는데...아쉽다. 그리고 아무도 이책에 마이리뷰를 안써 났는걸 보니 당황도 조금 했다.

날 슬프고 웃게 만든책.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ㅣ 사계절 아동문고 19
위기철 글, 이희재 그림 / 사계절 / 1996년 9월

이책을 읽을때,제목보고 그저그런 책이겠지 하고 느꼈는데, 볼수록 재밌고 마음에 와닿아,밥먹으면서 한숫가락 먹고,책보고 이런식으로 책을 손에서 떼지 않았다.

죽음과 생명은 꼭 캐릭터처럼 유치하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생명과 죽음.사실은 진짜 우리가 다시 생각해볼 하나의 문제라고 느낀다.나도 공부를 너무 못할때 나 하나 쯤은 죽어봐도 괜찮겠지 라고 생각되었지만,이책을 보면서 나 하나의 죽음으로 나와 정이 쌓인 사람들이 마음에 못박는듯이 하나의 너무나 큰 슬픔을 남겨주는걸 보고,꿋꿋하게 세상을 살아가기로 생각했다.

그리고 이책 일곱번의 기적중 첫번째 기적은 너무나 웃긴 이야기었다.그러면서도 난 이 일곱번의 기적이 가장 휼룡한 아야기라고 생각된다.

예수님이 장난꾸러기가 되어 목사님을 새총으로 쏘는걸 보고,깔깔 거리며 웃었다.그전의 이야기는 다 슬퍼 눈물이 눈에 고였는데...^-^ 일곱번의 기적에서 특히 그림은 어른이라도 웃지않고는못배낄 그림었다.책보고 계신 엄마에게 이 내용을 읽어보라고 하니 읽어보시고 그림을 보시라고 하니,엄마도 깔깔거리며 웃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엄마 책보니까,웃게하지 마!'라고 말씀하셨다.내용 읽은 사람이 누군데?

그리고 다른 기적도 너무 재미있었다.마지막 기적에서 2번째는 좀 뭐랄까 동정심이 간다나? 일곱번의 기적은 거진 주인공 목사님이 히트인것 같다. 연설을 하는거 들어보면 좀 과장된 글인것 같고...^-^

이책을 읽으니까 참 좋은 책이라고 느끼게 되었다.날 슬프게 하고 웃게 만든책.누구나 한번이 아닌 2번 읽어봐야 된다고 생각된다.

진실되어 좋기도 하였다.

만화 조선왕조실록 1 - 개국편
박시백 글 그림 / 휴머니스트 / 2003년 7월

보다싶이 만화는 우스겟거리가 항상 들어간다. 허나 이책은 딱딱함이 들어있었지만,글이 꾸미지 않은 역사의 사건을 기록하니 마음에 들었다.특히 역사는 하나의 허점없이 알아야 하는데,이책이 그점을 유의하며 쓰어진 책이니 만화이면서 진실된 글로 역사를 기록하니 사실 기뻤다.그리고 보통 역사라면 어려워서 마음에 들어오지 않는데,어린이 역사책하고는 쉽게 쓰여진것 같다.그점이 만화책의 장점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