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사계절 아동문고 19
위기철 글, 이희재 그림 / 사계절 / 1996년 9월
평점 :
절판


이책을 읽을때,제목보고 그저그런 책이겠지 하고 느꼈는데, 볼수록 재밌고 마음에 와닿아,밥먹으면서 한숫가락 먹고,책보고 이런식으로 책을 손에서 떼지 않았다.

죽음과 생명은 꼭 캐릭터처럼 유치하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생명과 죽음.사실은 진짜 우리가 다시 생각해볼 하나의 문제라고 느낀다.나도 공부를 너무 못할때 나 하나 쯤은 죽어봐도 괜찮겠지 라고 생각되었지만,이책을 보면서 나 하나의 죽음으로 나와 정이 쌓인 사람들이 마음에 못박는듯이 하나의 너무나 큰 슬픔을 남겨주는걸 보고,꿋꿋하게 세상을 살아가기로 생각했다.

그리고 이책 일곱번의 기적중 첫번째 기적은 너무나 웃긴 이야기었다.그러면서도 난 이 일곱번의 기적이 가장 휼룡한 아야기라고 생각된다.

예수님이 장난꾸러기가 되어 목사님을 새총으로 쏘는걸 보고,깔깔 거리며 웃었다.그전의 이야기는 다 슬퍼 눈물이 눈에 고였는데...^-^ 일곱번의 기적에서 특히 그림은 어른이라도 웃지않고는못배낄 그림었다.책보고 계신 엄마에게 이 내용을 읽어보라고 하니 읽어보시고 그림을 보시라고 하니,엄마도 깔깔거리며 웃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엄마 책보니까,웃게하지 마!'라고 말씀하셨다.내용 읽은 사람이 누군데?

그리고 다른 기적도 너무 재미있었다.마지막 기적에서 2번째는 좀 뭐랄까 동정심이 간다나? 일곱번의 기적은 거진 주인공 목사님이 히트인것 같다. 연설을 하는거 들어보면 좀 과장된 글인것 같고...^-^

이책을 읽으니까 참 좋은 책이라고 느끼게 되었다.날 슬프게 하고 웃게 만든책.누구나 한번이 아닌 2번 읽어봐야 된다고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