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일이와 수일이 힘찬문고 26
김우경 지음, 권사우 그림 / 우리교육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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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수일이와 같은 또다른 수일이를 다룬 책이다. 나는 이책을 보면서 가짜 수일이가 수일이를 배신 좀 비슷하게 하는걸 보고 두렵기도 했다.내 자신이 쥐를 사람으로 만들어 줬는데...그 쥐가 자신을 길들이려 하고... 언젠가는 자신의 엄마아빠까지 길들이려고 하니...참 기가 막히면서도 한편 두려웠다,

내 자신이 다른 나를 만들어 줬는데...그 다른 나가 나를 거진 지배하려고 뜻을 품은게 뭘까? 하고 의문도 생겼다.다른 내가 자신을 지배한다... 언젠가 이런새상도 올것같다.우리는 지금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지만...언젠가는 다른 나에게서 미움을 받고 길들려지는 지배를 받으면서 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방울이 고양이가 한말처럼 남에게 길들어서도 안되고 남을 길들여서도 안된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 남을 길들여도 안되고 나또한 남을 길들여서도 안된다... 참 마음에 남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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