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어룸 > Wheatfield in Rain(1889) by Vincent Willem van Gogh

비가 옵니다^-------^



요건 november rain이긴한데,

봄비도 저렇게 션~~~하게 쏟아져주면 좋으련만...

치사할만큼 째째하게 내리는 비는 멀쩡한 마음도 답답하게 만드는군요^^;;;

제대로된 비를 본게 언젠지 기억두 안나...ㅠ.ㅠ

(더 더워져도 좋고 30분만이라도 좋으니 빗소리나 들어볼수 있게 오란말얏! 밴댕이소갈머리가트니라구~)

쯧, 어찌나 조금오는지 창문에 자국도 안남았다...T^T

(투덜대지만 내심은 비가와서 기분이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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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어룸 > Master Bedroom by Andrew Newell Wyeth

모모의 컴백을 기념하며^▽^


사실 이 화가의 그림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든 건 바로 이그림 때문입니다^^;; 제목  master bedroom의 마스터(골룸이 부르는 느낌으로)는 저 멍멍이인 것 같지 않습니까?!! 이 화가는 종종 저 사냥개를 주인공으로하는 그림을 그리기도 했으니 아마 그런 의도로 그렸을 거라고 믿을라구여ㅋㅋㅋ

모모야, 이제 곧 김포를 정복하겠구나!!(아님, 이미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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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어룸 > Wind from the sea(1948) by Andrew Newell Wyeth

Andrew Newell Wyeth(1917~ )는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미국화가입니다. 아버지인 Newell Convers Wyeth 역시 화가로 직접 그를 가르쳤고, 남매들 중 Henriette와 Carolyn, 아들인 James(Jamie)도 화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그는 어릴때부터 건강이 좋지않았기 때문에 오로지 아버지로부터 교육받았을 뿐 대학은 물론이고 고교졸업장도 없다고 합니다.

리얼리즘에서 점차 초현실주의적 표현주의로 변화하며 나중에는 잘 병립했다는 그의 그림은 미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고 봤을 정도로 대중에게도 비평가에게도 인정받는 화가입니다.

Wind from the sea는 그가 주로 사용하는 tempera기법으로 그려졌습니다. 그의 그림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그림인데, 바람에 날리는 레이스커튼이 아름답고 자연스럽게 생겨난 듯한 길이며 특히 저 멀리 속삭이듯 보이는 바다가 너무 맘에 들어요♡ 어두침침한 색조인데도 계속 바라보고 있으면 행복하고, 저 바다가 보이지 않아도 느껴진다는 생각이 드는 그림입니다♬

클릭하셔서 큰그림으로 보시고 우울한 날 컴바탕화면에 깔아놓으시면 시원한 바닷가에 살며 근사한 창이 하나 열린듯한 착각을 만끽하실수 있답니다^----^

 

그의 아버지의 그림은 정통 회화라기 보다는 삽화에 더 가깝습니다. '보물섬' '아더왕' '로빈훗'등등 이름만 들어도 신나는 어린이책의 그림그리기를 즐겨하셨다는군요. 옛날 삽화가라고 무시하심 안됩니다! 얼마나 멋진 분이신데요>ㅂ< (요즘 삽화분위기를 너무 많이 올렸으니 좀만 더 있다가 올려 드립지요~^^). 맛보기로 하나만♬


The Oregon Trail 이라는 이야기속의 삽화 The Buffalo H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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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어룸 > Washington Arch in Spring(1890) by Frederick Childe Hassam


Frederick Childe Hassam(1859-1935)

미국의 인상주의 화가입니다. 원래는 잡지나 신문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시작했으나, 정식 화가로 나선후 마침내는 파리의 에꼴데보자르까지 가서 공부를 하셨답니다. 

뉴욕을 본거지로 활동했지만 그의 그림에는 시카고, 매사추세츠, 워싱턴 등등 그당시 미국의 모습이나 유럽을 도시 농촌 가릴 것 없이 다양하게 그렸습니다. 평생을 sunlight을 그리는데 주력했던만큼 언제나 빛을 담뿍 받은 일상의 모습들을 자연스러우면서도 아름답게 그리고 있답니다(저기 저 환경미화원의 쓰레기통이나 마부의 단추까지^^). 유화뿐 아니라 에칭, 수채화에도 재주가 있으셨답니다.

큰 개성이나 임팩트가 강한 그림을 그리시는 분은 아니지만 잔잔한 분위기가 봄에 딱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 화가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겨울그림들때문이었지만, 너무 추위가 느껴질 듯 그리셔서 그건 여름을 위해 아껴두고 있습니다....기대하시라...으흐흐흐...

 

이 그림은 제 컴의 봄맞이용 바탕화면으로 깔아 놓았는데 볼때마다 좋아져서, 원래 여기엔 밤의 수채화를 올리려고 했었는데 확 맘을 바꿔버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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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어룸 > Alice in Wonderland by Lisbeth Zwerger


오스트리아 작가.



색감도 색감이지만 표정하나하나 몸짓하나하나... 이 사람이 아니면 누구도 이렇게 못할것이다.

    

          
    

 

 

 

 

 

 

 

            
초기작은 지금이랑은 텃치부터 사뭇 다르다. 하지만 79년 부터 지금껏 쭈욱 그려왔으니 이제는 득도했다고나 할까...

좋아하는 화가의 그림이 변해가는 걸 보는 것도 큰 즐거움 중 하나^^

  

 

 

 

 

 

 

 

 

 

내가 천재가 되긴 텃으니 맘껏 사랑이라도 해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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