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검둥개 럭키, 함께라서 행복해

검둥개 럭키, 함께라서 행복해 ㅣ 내친구 작은거인 48
박현숙 지음, 신민재 그림, 황동열 기획 / 국민서관 / 2015년 3월

 [실화] 검둥개 럭키, 함께라서 행복해

너무나 흔한 이야기 유기견.

그리고 흔하지 않은 이야기..새로운 주인!!

어떤 부분에서 감동을 줄지는 모르겠습니다.

<실화>라는 말에 더 끌리는건.

수많은 개가 버려진다는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듣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쉽게 보는 유기견들..

목줄이 있기도 하고..정리가 안된 누더기 털옷을 입은 아이들은

이제는 유기견이란 이름으로 살아갑니다.

버려졌든 아님 잃어버렸든..

아이들의 삶은 그 후 너무나 비참합니다.

뚱아저씨는 인생의 힘든시기에..

유기견들을 만나 오히려 그 시기를 잘 이겨냈다고 합니다.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라는 말이 방송에서 흘러나올정도로

유기동물 심만시대라는 말이.

이제는 실감이 나네요.

여기 유기견들이 있습니다.

다리 하나가 선척적으로 기형인 아이도 있고.

떠돌다보니..같은 종족인 개에게도 조차 마음을 열지 못하는 아이도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맑고 살가운 녀석들도 있습니다.

개를 만지는걸 싫어하는 동진이를 통해.

개와 친구가 되는 법에 대해.

그리고 유기견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배울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어린이날..아이들에게 강아지를 선물로 준비하는 부모님도 계실겁니다.

강아지는 생명입니다.

아이들에게도 강아지를 통해..생명을 존중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말 잘듣고, 오줌똥 가리고, 짖지 않고는 아이마다 다릅니다.

훈련을 통해서도 안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배워야 하겠죠? 이 아이를 끝까지 책임질수 있는 방법을 말이죠..

함께라서 행복해~~

모두 행복했음 좋겠네요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그 집에 책이 산다 - 책의 역사를 알아보기

그 집에 책이 산다 - 둘둘 말까 꿰맬까 책의 역사 ㅣ 한림 지식그림책 3
이윤민 글.그림 / 한림출판사 / 2015년 4월

"그 집에 책이 산다 - 둘둘 말까 꿰맬까 책의 역사 "

지식정보책인  이 책은..

책거지로 불리는 할아버지 집을 들어가면서 시작합니다.

지식을 전달해 주는 수준을 보았을때..

초등 중학년 수준정도는 될듯 하네요.

눈빛이 무서운 할아버지.

그리고 겁먹은 꼬마 아이 사이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다양한 책도 알려주고

종이를 어떻게 만드는지도 알려주고.

지식을 잘 전달해 주고 있어요.

책 옆에 실사 사진이 있었음 하는 아쉬움을 조금 남기기 했지만*^^*

한림 출판사 에서 직접 만든 독후활동지가 있어요

나만의 책 만들기~

딱히 이 독후활동지가 있지 않아도.

활동을 하는데 크게 어렵지는 않아요.

A4용지를 접어서 만들어도..충분하거든요

독후활동지를 오려서 만든것과.

조금더 큰 종이를 이용해..

하나더 만들어 보았어요.

아이들은..나만의 책을 만드는 활동을 하는 중인데요

작은 책 속에..어떤 내용을 쓸지..

그림은 어떻게 그릴지도 고민하는 모습이네요.

작가란에 자신의 이름을 쓰라고 했더니.

작은 아이는 엄마의 블로그 닉네임을 써놨네요~*^^*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는..책을 통해 알아보면 좋겠죠?

파피루스, 양피지에 대해서도 나오고

다양한 모양의 책도 나오고

책의 변천사도 나오고,

"그 집에 책이 산다"라는 책은 이렇게 만들어 졌어요..하고 이야기도 하네요.

옛사람이 만들었던 과거의 책부터 현재의 책까지..

책의 궁금증 풀어볼만한 책이랍니다.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멸종 생물을 깨워라

멸종생물을 깨워라! ㅣ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2
서지원.조선학 지음, 박수영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5년 2월

멸종생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공룡

그래선지 흥미는 일단 끄는 책인거 같아요~

1장,2장,3장,4장

아이마다 흥미를 끄는 분야가 조금씩은 차이가 있던데..

책을 펼쳐보면..

이런 모습이예요.

그림도 눈에 들어오지만.

개인적으로 큰 글씨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음.. 어떤 이야기를 할지..짐작이 대충 되죠?

이야기만 쭈욱 진행되는게 아니라.

이렇게 연구수첩을 통해..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도 알아갈수 있어요

스팀교육 :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을 융합한 교육인데요.

교과과정에선 어디서 만나볼수있는지도 함께 표시해 두었네요

멸종생물을 가지고 화석의 나이를 측정해 보는것이.

아무래도 수학적인 개념이겠죠?

용어 설명은 이제는 정확히 해줄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아이의 어휘력 향상을 위해선.

어휘를 조금 넓혀줘야겠죠?

글밥이나..내용면에서는 전 3학년 이상정도가 읽는게 좋을꺼 같은데.

공룡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라면..

뭐..책에 연령이 중요한가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초1 통합교과 - 백점맞는 통합교과

동아 백점맞는 통합교과 1-1 (2015년) - 1~2학년군 1 ㅣ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5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4년 11월

초등1학년..

교과서가 다양한데..

중요시 여겨지지 않는 과목이.

바로 통합교과가 아닌가 싶어요.

국어 수학도 중요하지만.

사회와 과학, 음악, 미술.

모든 분야를 주무르는 통합교과..

그냥 넘어가면 안되겠죠?

책속의 책 날개북은 딱 문제집의 절반 싸이즈..

개념을 익히는 책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꺼 같아요

거기에 학교 준비물 사진 카드가 있는데.

1학년 지금 2번째 통합교과 봄을 배우는데.

딱히 준비물 이야기가 없네요.

단원은 이렇게 표시가 되어 있네요.

아이가 봄을 배우고 있어서.

봄부분부터 찍었어요

단원이 끝날때쯤엔.

재미난 활동도 들어있어요..

열심히 가로세로 풍더니..

하나는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아이 답은 보일러 였는데..난방기~~

우와..어려운 말인데?

1학년 우리 아이는..그동안 언니가 문제집 풀때마다..

같이 풀고 싶어하더니.

학교들어가서 처음 푸는 문제집을 아주 즐겁게 풀어요.

1학년..개념을 이해할수 있는 교육으로..

천천히 앞을 보고 나가야 겠죠?

동아출판 백점맞는 통합교과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연두의 그림책 - 난독증에 관한 이야기

연두의 그림책 - 난독증 극복기 ㅣ 바우솔 작은 어린이 21
최은영 지음, 최정인 그림 / 바우솔 / 2015년 4월

난독증에 관련된 이야기는 처음으로 읽어보게 되었어요.

난독증..

글을 읽지 못하는 병이라고들 하는데요.

감각장애 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알고 있는 감각장애가 가장 많이 들어본 우울증..같은건데.

이해를 할수 있는 척도가 없으니.

난독증이 뭐지? 할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책속에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에디슨과 아인슈타인에 대해

이야기를 해줘요.

그들의 공통점은 바로 난독증이 있다는 거예요

주인공 연두는 낙독증이 있어요.

연두가 잘하는 캐릭터 그리기를 할때는..

친구들이 주변 가득한데.

책 읽기만 하면..

친구들은 키득키득 연두를 놀려요.

연두가 가방 뒤에 바보라고 붙이고 걸어가네요~

글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연두를 놀리는 친구들..

그저 재미로..하는 행동이지만.

연두를 바라보는 짝궁은 자꾸만 신경이 쓰이네요.

연두를 지켜주고 싶은데..

책을 읽으면서..연두의 짝꿍인 민규는 엄마에게도 물어봐요.

친구가 괴롭힘을 당한다구요.

그때 엄마의 대답은..

솔직히..제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더라구요.

엄마는 왜 어른답지 못하게 말을하지? 하고 민규는 생각해요.

책을 읽으면서 어른이란게 무언지.

너무 부끄럽더라구요.

성별,인종, 나이, 장애..그 어떤것이든..

참 간단하게..이해할수 있는데.

우린 참 어려워 하는거 같아요.

너랑 나는 달라..하고 인정하면 되는데.

넌 나하고는 틀려..라고 말하니..

틀린 그 무언가를 자꾸만 틀에 끼워 맞출려고 하니.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게 아닐까요?

최은영 작가는 이 책을 내기 위해..

매우 조심스러웠다고 합니다.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하고 말이죠.

난독증을 겪고 있는 사람을 만나고..난독증 본부의 활동에 참여도 하면서

책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다름을 인정하고.

그리고 그 안에서 우정을 만들어 내는..

연두와 민규의 이야기~  읽는 내내 가슴이 참 따스했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