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돌아와 -바다 환경을 지키는 일

이제 그만 돌아와 ㅣ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36
크리스티나 부스 글.그림, 정경임 옮김 / 지양어린이 / 2015년 8월

이제 그만 돌아와 - 바다 환경을 지키는 일

제목을 보면서..

한국귀신고래이야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남방긴수염고래의 이야긴데.

명종 위기의 고래들이 많은 지금..

어느 고래든..이 이야기가 통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멸종위기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때마다.

늘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

지구는 미래의 우리 아이들에게 빌려쓰는 소중한 자연이란걸.

내 아이에게 더 좋은 환경을 꼭 물려주고 싶다는 마음을

담게 한다.

​고래와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그래도 어둡지 않은 미래를 꿈꾸는 우리를 만나게 하네요.

무분별한 포획을 한것도 인간이지만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것도 인간이라고.

그러니 우리를 믿어 달라는 메시지를 전하는거 같아요.

멸종위기 동물들이 왜 멸종이 되는거지?

하는 질문에도..답이 있네요.

남방긴수염고래는 3년에 한번만 새끼를 낳는다고 하니.

그 수를 늘려나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그러면서..고래를 잡아서 어디에 쓰는거지? 하는 궁금증 역시..

알려주네요

고래고기로만 알고 있었는데.

기름도 나오고.. 비누,옷감,우산등을 만든다니..

고래로 만든 우산이라.. 생각지도 못한 물건들에 궁금증이 더 커지네요.

책은 어렵지 않게 이야기 하지만

한편으론 참 쓸쓸해요.

어른들에겐 들리지 않는 고래의 소리.

그 소리를 듣는 한 아이

앞으로 아이를 통해 지켜나갈 고래를 꿈꾸는 걸까요?

책을 읽으면서..아이가 지키기 전에..먼저 지켜주는 어른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책임감을 갖게 하네요.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어린이책] 생일도둑

생일 도둑 ㅣ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37
로랑 수이에 외 지음, 프레데릭 필로 그림, 이성엽 옮김 / 지양어린이 / 2015년 8월

생일이 없다?

생일이 없으면 무슨일이 생길까요?

도둑맞은 생일은...어떻게 하면 되찾을수 있을까요?

머리에 불이 켜진 초가 있고.

주변에 알록달록 색종이가 휘날리는데

괴물의 표정은 즐겁지가 않네요.

생일도둑? 이라는 제목만으로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끌어낼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생일도둑 빅토르는 어떻게 생일을 훔쳐갈까요?

빅토르가 들고다니는 빨대(밀짚대롱)으로

생일을 쏘옥~ 빨아들리는데~

그럼 빅토르의 저 뚱뚱한 몸은 수많은 아이들의 생일을 빨아들여서인거야?

하는 아이들의 질문도 받았네요.

그러네..그럼 빅토르가 가져간 생일때문에..

생일이 없는 아이들은 지금어떻게 살까?

하는 궁금증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거 같아요.

영화중에 몬스터 대학교인가요?

아이들의 꿈에 들어가서 비명을 들어야 하는 괴물들의 이야긴데.

생일도둑인..요 빨간 괴물은..

꿈이 아니라..현실에 나타나네요..

어?? 그런데..아이 바스티앙이 깨어났네요.

바스티앙보다 더 놀라는 생일도둑..

거기에 참 순진합니다.

바스티앙이 물어보는데로 대답해주다니요~~

무섭지도 않은 괴물이야기에..웃음이 납니다.

빨간 괴물 빅토르가..왜 생일도둑이 되었는지.

생일을 잃어버린 아이들은 어떻게 되는지.

빅토르는 아이들에게 생일을 되돌려주었는지.

이야기 속에 고스란히 녹여주네요.

즐겁게 읽고..아이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책이 되었던 생일도둑이었어요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우등생해법국어 - 초1 국어 꽉 잡기

우등생 해법 국어 1-2 (2015년) ㅣ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5년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5년 5월

<우등생 해법국어>

교과서 점유율1위 라는 천재!!

아이뿐만 아니라..엄마도 천재교재로 공부했던 기억들 있으시죠?

1학년입학하면서.

문제집 고민이 생기더라고요.

큰 아이때는 다달이 오늘 문제집도 풀어보고

따로 구매해서 풀어보기도 했는데.

1학년때부터 필요한가? 싶은 마음..저도 들었거든요.

수학문제집은 많이 풀리는데.

국어 문제집은 안풀리는 부모님들도 많으시고요..

그러나..국어..

절대 우습게 볼 과목이 아니죠?

-아래 사진이 흔들린 이유는~ 동생의 공부를 봐주고 있는 사람이

엄마가 아니라 언니이기 때문입니다-

동생꺼 보면 쉬워보이는건 어쩔수 없는데.

얼마나 언니 노릇을 할려고 하는지~~

가끔은 이렇게 언니 노릇 좀 시켜줄려고 하긴 하는데.

동생이 딱히 좋아하진 않아요~*^^*

받아쓰기 부분도 있더라고요.

음..틀린 부분을 고쳐보면.

확실히 더 잘 알겠죠?

채점하면서.

답안지도 살펴보았어요.

답안지는 아이가 보는게 아니라 엄마가 보는데요.

문제를 틀리지 않았어도.

중요한 부분은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밑줄 쫙! 별 다섯개..

학교 다닐때 선생님이 많이 하시던 이야기였는데.

여기에서도 만나보네요.

3권의 책으로 구성되어진 우등생 해법국어.

<교과서마스터 - Book1>의 모습이예요

​12주 스케줄표를 보면서 문제를 풀면 더 편해요.

보통 교과서 마스터를 풀고.

평가 마스터로 문제다지기를 하는 방식이예요

<평가마스터 - book2>

저희 아이들은 예습을 하지 않는데요.

이번 여름방학 2학기 우등생해법국어 문제집이 어떤 모습인지.

아이들과 살펴보면서.

앞장을 풀어보았네요.

국어 교과서에 실린 재미난 이야기만으로도.

아이가 1단원을 훅 풀어버렸는데.

안돼 안돼~~학교 수업받고 푸는거야~~

<< 천재교육 서포터즈로 교재를 제공받았습니다>>

학교가는 길 - 학교가는길 그리기, 세계지도에서 나라찾기

학교 가는 길 ㅣ 한림 지식그림책 4
한태희 글.그림 / 한림출판사 / 2015년 7월

 한림지식그림책 4번째 이야기 (학교가는 길)

16개 나라 17명의 아이들의 학교가는 길을 그림으로 보여주면서

조금은 다른 문화, 환경을 알려주는 책이다.

거기에 독후활동지까지 있어서.

읽고 활동을 할수 있다는 하나의 장점을 더한다.

​<책의 표지>

<독후활동지>앞, 뒷면

<독후활동지>펼친모습

-독후활동지를 꼬옥 활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들을 위한 활동으로 전문가의 손길이 닿았으니.

그 손길 저희 아이들도 느낄수 있게..해줘야겠죠?

활동하기 전엔...책을 읽어야겠죠?

무엇보다 아이들과 책을 선택하는데 있어.

재미를 중요시 하고 있어요.

아이가 흥미가 없다면..

그 책이 아무리 좋아도..아이가 좋은 기억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더라고요.

한림지식그림책을

저희 아이들은 초1,초4 아이들이 보고 있어요.

이렇게 그림과 글로 16개의 나라를 보여준답니다.

우리가 흔히 알던 나라지만 같은 또래 친구들의 학교가는 모습으로

더 친근하게 문화를 알려주는것처럼 느껴지네요.

<독후활동지>를 아이들이 꾸며보았어요.

늘 같은길을 걸어 학교를 가는데.

두 아이 눈에 보이는 모습은 참 다르네요~

근데 그림만 그려놓고 보니..이 독후활동지에는 뒷장을 활용하지 않으면.

너무너무 아쉬울꺼 같더라고요.

독후활동지에는 국기와 간단한 인삿말정도가 나와있다면.

책속에는 조금더 자세한 설명을 넣어둔것이 조금 다르답니다.

그림을 그린것이 아깝긴 하지만..

뒷장의 국기를 자르기 위해선..어쩔수 없네요.

세계지도 하나 쭈욱 펴놓고..

어디에 있나..찾아보았어요.

지리에 참 약한 엄마다 보니..

아이와 나라 찾기에 한참 시간을 보냈어요,,

즐겁게 읽고.

즐겁게 활동할수 있게..책이 구성이 되어 있어

엄마 입장에서 편하게 볼수 있는 책이었어요.

물론 아이들도 재미나게 보았답니다.

어느 나라 아이들이 가장 행복하게 학교에 가는지..

아이들이 선택해 보는 것도..아이의 마음을 알아보는 기회가 되겠죠?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달콤한 나의 디저트 - 인기 디저트 가게를 찾아서~

달콤한 나의 디저트 - 인기 디저트 카페의 스위트 레시피
이미리 지음 / 리스컴 / 2015년 7월

달콤한 나의 디저트

한끼 식사만큼이나..

가격면에서 이제는 하나의 요리가 되어버린 디저트.

조금은 사치스런 문화가 아닐까 싶을만큼.

그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아닐수 없다.

그래도 달콤한 유혹..

가끔은 말없이 져주고 싶은것이.

디저트의 유혹 아닐까?

그래..까짓 주머니 털릴꺼라면.

맛있는 디저트에..달달함과 행복까지 다 얻어 보자고~~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가 많지만.

뭐니뭐니해도..내가 좋아하는게 아니면 눈이 안간다..

눈이 안가는데..손이가고 입이가는건..

말도 안되는 일..

쌉싸름한 맛에 달콤함이 좋은 티라미수~ 한조각에 6500원이라는 와우..

너 몸값이 비싸구나. 하면서도..

사먹게 되는 이 아이..

이 책의 좋은점은..

바로 맛있는 디저크 가게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렇게 만드는 법도 알려준다.

왜 사진만 있느냐고?

만드는 방법도 아주 잘~~ 설명이 되어 있지만..

그렇게 집에서 만들어 먹을 내가 아니기에..

내 눈엔 간단하게 만드는 팁만 눈에 들어온다.

 

나는 책으로만 본 집이라..

다음에 한번 가야지..하면서  검색해보았더니.

얼~~최근정보까지..쭈욱 올라온거 보니..

정말 인기 디저트 까페가 맞나보다.

 

맛난 디저트를 눈으로만 먹었다.

음..아이들과 나들이를 갈때..한군데 정도 들러..

맛보여 주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