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이 아니라 30년을 꿈꾸게 하는 진로코칭
엄마가 꿈을 이루고 살고 있지 않기때문에 꿈에 대한 진로코칭을 어떻게 해줘야 하는건지
매우 걱정이 되고 있네요.
아이의 꿈에 다가갈수 있게 올바른 방향을 지시해 줄수 있다면 참 좋겠는데.
그래선지 요즘은 아이의 진로를 더 고민하게 되네요.
어릴적 저는 그랬던거 같아요. 꿈은 있는데 가는 길을 모를때
어디에 물어봐야할지도 모를때
꿈이 더 막연하고 더 답답했는데.
아이에게 그 답답한 만큼은 주고 싶지가 않거든요.
좋은 멘토를 찾아줄수 있는 부모가 되었으면 ~~ 하고 바라면서
이렇게 책을 읽어봅니다.
책을 순서를 읽다보니, 딱하나가 머리에 남는다.
꿈은 막연한 것이 아니구나, 꿈은 정말 정확하고 구체적이고 또한 기한이 있구나.
이루어질수 있는 꿈이란 내가 얼만큼 생각하고 얼만큼 준비하고
또 얼마나 알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다를수 있다는것이
그저 목차를 통해서만도 전달된다.
꿈이라는 막연한 이미지가 아닌
목표라는 더욱 분명함으로 다가올수 있게 하는 책인것만큼은 확실하다.
다만. 이 책이 누구를 위한 책인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10대 아이를 키우는 부모를 위한 책?
아님 꿈을 찾는 10대를 위한 책?
그도 아님 지금도 꿈을 찾고 있는 성인들을 위한 책?
나는 전자인 부모를 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부모는 꿈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반면
여전히 아이에겐 막연할수도 있다는거.
부모의 시선이 달라질수 있다는 점에선 아이와의 대화를 조금더 편하게 만들수 있겠지만
조금더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남기게 한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