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창업의 힘 - 자영업 잔혹사 시대, 위기를 시너지로 바꾸는
서영열.권순희 지음 / 더시드컴퍼니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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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앞세워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장사에서 돈을 빼놓고 이야기 하기랑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누구나 성공을 꿈꾸고 시작하는 자영업.

망하는 사람이 더 많고..

그나마 제자리 걸음이라도 해주면 다행인 시대..

 

불경기에도 호황을 누리는 사람이 있듯이.

알아두어야 할것들이 무언지 책을 뒤적이게 된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데..

부부 창업의 힘이라니.

제목 그대로 부창부수의 이야기구나.. 단정 지어버릴수도 있다.

 

그들이 이야기 하는 밥장사.

그들이 이야기 하는 경영방식.

그들이 이야기 하는 가족.

 

밥장사로 연매출 50억을 올렸다는 것이 눈길을 끌었다면.

정말 주목해야 할 이야기들이

책 속에 더 많다는 것이 좋다

 

창업..

이젠 누구나 생각하는 단어가 된거 같다.

퇴직하고 , 혹은 투잡으로..

돈이 있으면 어느 체인점 하나..

 

책속에는 어느CEO가 와서 경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나온다.

잘 나가는  CEO 누가봐도 성공한거 같은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통해..

겉으로만 성장하는것의 걱정역시 담아두었다.

 

작지만 알찬가게를 만들기 위해.

부부의 노력도 가히 놀랍다.

 

직원 한명을 뽑는 기준도 남다르고.

그들의 확고한 고집을 지키려는 노력도 대단하다.

 

이책을 보고..와~~ 대단하다에서 끝난다면..

뭐~~ 어쩔수 없는 거지만.

 

적어도 나도 이만큼은 해야..독한인생, 서민갑부가 되는 거구나를 느끼게 한다.

 

 

쉽게 읽히지만..결코 쉽지 않은 이야기.

그래서 더욱 그들을 만나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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