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 - 인생의 골든타임을 지켜낸 10대들의 리얼스토리
백수연 지음 / 보랏빛소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않아.
-백수연

 

10대를 보낸 엄마입장에서 이책을 접해보니.
우리아이가 꿈에,진로에 고민할때
슬쩍 책상위에 놓아두고 싶은 책이다.

솔직히 말하면.
이책은 니인생은 니꺼니 꿈의 주체가 너라고 말한다.
다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널 믿어주는 부모님에 대한 마음도 이해하란다.
더불어 부모조차 이해시키지 못한다면 과연 그 꿈을 간절히 바랄수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하게 만든다.


 

꿈이 있어야만 하나요?

사실 이 질문에..나는 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제 응답하라 1988을 보다 덕선이의 일기를 보며..
함께 꿈을 만들었음 하는 바람을 담아보게 된다.

-어떻게 정확하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알아 냈을까?
그리고 왜 나는 하고 싶은 일 조차 없는걸까?
내가 무지무지 한심해지는 밤이다-

나도 그랬다.
내가 엄마로 사는 지금..내 아이가 그런 고민을 할까
두렵다.
힘이 되어 주고 싶을때..엄마의 말이 잔소리가 될듯싶어
걱정이다.

그래서 이책이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꿈이 없어요.잘하는것도 없어요.
아이들이 상담할때 많이 하는 말이라고 한다.
꿈이 없으면 안된다고?
아니 없을수있다.
하지만 내가 꿈을 발견했을때
그 꿈을 쫓을 만큼의 나는 되어있어야 하지않을까?

아이뿐아니라 이건 지금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다.
우린 죽는 그순간까지도 꿈을 꾸어야하기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다보니 아이의 꿈에 관심이많다.
초등학생때 누구나 꿈꾼다는 대통령도
그림그리기가 좋을때 말하는 화가도
아이의 꿈으로 하나씩 지나간다.

부모가 아이의 꿈을 응원한다는건
아이가 꿈을꿀때 허황되다 말하지말고
멘토의 이야기를 알려주는 작은 도움만이라도
준다면 아이가 더 즐겁게 꿈꾸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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