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뚱보 댄서 - 외모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20
조 외슬랑 지음, 까미유 주르디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그 20번째 이야기
행복한 뚱보댄서

가치관 동화는 그림책에서 다음 수준의 책으로 넘어갈때
접한 책이다.

어렵지않은 글에 아이들의 바른 가치관을 위한 책이라는 점에서
아이에게 매번 권하는 책이기도 하다.

 

 


행복한 뚱보 댄서는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창 예민한 시기, 외모에 관심 많은 아이들에게
최고는 예쁘고 잘생기고 날씬한 거.
그래서 성장기 아이들이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기도 하고
이른 성형을 하기도 한다.

성인들도 취업에 외모가 문제가 된다.
호감 가는 외모, 게으를 거야 편견을 갖게 하는 뚱뚱함까지.

그래선지 아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임에도
읽는 엄마 역시 책 속 주인공의 마음 변화가 반갑다.

 

뚱뚱한 몸때문에 걱정하는 마르고에게 의사선생님은
자신의 몸과 싸우는 대신 사이좋게 지낼수 있는 길을 찾아보라 한다.

무얼할수 있을까?고민하던 마르고.

 

 

친구가 준 공연 티켓 하나가
마르고의 마음속 숨겨져있던 불씨를 찾아냈다.
외모때문에 할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들의 벽이
허물어지는 계기가 된것이다.

뚱뚱하다고?
그래서?

뚱뚱하다고 할수 없는 일이 있는건 아니잖아.


누구에게나 
예뻐보이고 싶다고?

맞아 !
누구나 그렇지.. 

특히나 외모에 관심이 많은 성장기 친구들이라면
더 그럴꺼야.



하지만

외모만으로 평가하는 것의 문제점을 안다면.
나를 예쁘게 여기는것.
그것이 나를 당당하고 예쁘게 만들수 있다는 것.

그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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