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포 아이들 아이앤북 문학나눔 16
박남희 지음, 김현영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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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포 아이들

 

낯선시대, 낯선사투리가.

초반 글을 매끄럽게 읽어나가는데 어려움을 준다.

아마도 어른인 나보다는 아이들이 더 어려울수 있을꺼 같다.

 

이야기의 만들어낸 작가는

이야기속에 간절한 믿음의 힘을 불어 넣는다.

그리고 그 믿음만큼이나.

책을 읽으면서.

한국계 귀신고래를 만나보고 싶다는 바램을 담아보게 만든다.



 

 

일제 강점기의 이야기

우리의 것을 잃어가고 있는 시기.

아마도 그 모든것을 대변하고 있는것이 바로 귀신고래가 아닐까 싶다.

우리 것.

그 중요함을 깨닫고 지켜가려고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이책이 말하는 희망이 아닐까?

 

 

     
 

우리나라를 우리가 지키지 못해서 일본에게 빼앗긴 것처럼

우리 고래까지 지키지 못하는 것 같아 걱정이야.

 
     

 


 

 

 

 

한편일수 없을꺼 같은 아이들을 한편으로 만들고.

아기 고래를 구해내고.

아이들이 만들어 가는 이야기속에서.

우리의 밝은 미래를 꿈꿔봅니다.

 

요즘은? 이런일이 없잖아~가 아니라.

여전히 빼앗기고 있음에도 모르는것들에 대해.

적이 아닌 함께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기에.

 

책이 전하는 메세지가 아이들의 마음에도 남았으면 하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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