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학년이면..
수학포기자가 생긴다는 말을 할만큼.
수학이 아이들에게 너무 어려운 과목이 되는것이 걱정인 엄마랍니다.
아무리 봐도..우리 아이가 수개념이 딱히 있는거같아 보이지 않는데.
그래서 지금까지 난이도가 높은 문제보단..
기초를 잡아주기 위해 노력했는데.
확실히 4학년이 되니..1학기부터..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이 생기더라고요.
올해 학교 사정상 여름방학이 한달하고도 열흘정도 더 길기에.
아이의 2학기 수학을 조금 봐줄까 계획중인데.
이제 실천해 봐야겠죠?
무겁게 들고온 교과서와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을 살펴보니.
교과서속 그림을 고스란히 담아두어.
교과서를 잘 품고 있다는 느낌을 주더라고요.
목차를 살펴보아야겠지요?
확실히 교과서보단..문제집이 그 목차를 자세히 나누어 준것이.
큰 주제만을 보았을때보단..
이해하기에 쉬운거 같아요.
교과서의 문제를 살펴보고
디딤돌 문제집도 살펴보아야겠죠?
일단 저는 방학중에 아이와 디딤돌 초등수학기본을 풀거라..
교과서 개념 보따리 부분을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었어요.
엄마와 함께 보았지만..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것은..
개념보따리에서 찾아보는 방식으로 하더라고요.
수학익힘책과 유사한 문제를 실어서.
아이들에게 유형별 연습을 제대로 시키는거 같아요.
많은 문제집이 이렇게 생겨서.
이젠 그닥 신기하지도 않지만.
책속에 책!!
초등수학기본은
초등수학기본 + 기본탄탄북 + 정답과 풀이 3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탄탄북은 기본으로 한단원을 끝내고 푸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서술형 문제들이
탄탄북께 좋더라고요.
이건 아이들은 안좋아하고 엄마는 좋아하는 부분일지도 모르겠어요.
문제집을 앞뒤로 살펴보니..이런게 있더라고요
나는 몇등??
학교 시험만으론..
요즘 아이의 성적을 평가하기가..좀 어렵잖아요..
어느정도 응시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의 실력을 한번 검증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꺼 같아요.
방학하고..요즘 아이들이 정말 정신없는 시기예요.
날도 덥고 습하고.
거기에 시험은 끝나고..
방학도 하고.
아이들도 놀고 싶다는 생각 왜 없겠어요.
선행보단 복습 위주로 하는 아이인데.
1학기 수학이 어렵다는 말을 듣고.
2학기엔..아주 천천히 예습을 해볼까 합니다.
하루에 한장 개념보따리 하나씩 이해하는 걸로.
올 여름 수학 예습은 계획이네요.
아이마다 문제를 푸는 유형이 각기 다르긴 한데.
저희집 아이는 모든 문제를 다 풀지 않아요.
집에서 문제를 풀어보고 어려워 하는 문제유형만 푼다거나..
혹 문제집을 잘라서 제비 뽑기처럼 풀기도 하고.
문제집을 푼다는게..
스트레스이긴 하지만..
조금만..재밌게 하자..싶네요..
4학년 2학기 문제집을 살펴보시는 학부모님들이.
서점에 많이 보이시던데.
디딤돌 초등수학기본 꼭 살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