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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하늘을 그려, 나는 땅을 그릴게 - 김정호와 최한기의 지도 이야기 ㅣ 토토 역사 속의 만남
설흔 지음, 김홍모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감수 / 토토북 / 2015년 6월
평점 :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배우기전에.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그럼 이책을 읽어야 할 사람은 누구일지..
한번 찾아볼까요?
어디까지 대답할수 있는지..한번 확인해 보세요.


자..저는 이 책을 읽어야 합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읽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최한기는 양반이었으나 벼슬을 하지 않았다하고
그가 숨겨진 인물이 아닌 역사 속에서 들어나기 시작한것도
얼마 되지 않았다니.
많은 사람들에게..그는 새로운 인물일듯 하니까요.

1602년 중국에서 만들어진 세계지도 곤여만국전도 앞에 서있는
김정호와 최한기.
그들이 함께 그리고 싶은 지도는 무엇인지.
책을 통해 재미있게 알아볼수 있답니다.

책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잘 알아볼수 있지만.
지도 이야기를 통해..
지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수 있더라고요.
얼마전 지도에 대한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그때 들었던 이야기를 이책 한권에서 만나볼수 있어서.
정말 반갑더라고요.
정말 아는 만큼 보인다더니.
어려운 지도 이름, 사람 이름은 기억이 안나도.
지도에 얽힌 이야기, 지도에 담긴 생각등은.
지도를 통해 볼수 있었답니다.
1866년 김정호는 흔적없이 사라졌다고 나옵니다.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오늘 도서관에서 김정호 책을 뒤적여 보았지만.
역시나 사라졌다는 말뿐이네요.
책을 통해 대동여지도의 대단함보단.
지도를 만들어가는 김정호와 최한기의 생각과 의지와 집념을
엿볼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