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잉글리시? - 발음기호 없는 영어

안녕, 잉글리시? : 초급 - 알파벳부터 발음까지 기초 영어 등반 완료! ㅣ 안녕, 잉글리시? 시리즈
프랭크 지음, 에릭 브라이언 감수 / 두앤비컨텐츠(랜덤하우스코리아) / 2015년 5월

언제부턴가 아이들 영어교육이 초등학교를 지나..유치원부터 시작~이 되었죠.

예전보단 더 많은 사람이 영어를 쓰고 있지만.

영어 울렁증도 그만큼 극복하기 힘든 일이긴 한거 같아요.

유치원을 건너뛰고..일반 공교육을 받는 아이들이라면 초등 3학년

영어를 교과목으로 처음 만나게 되는데요.

과연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이 교과서가 제대로 된것이 맞는건가?

싶을만큼 어려운거 같더라구요.

시험만 안본다뿐이지..이게 다 영어의 기초를 밟고 서서히 좀더 어려워지는데.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 아닐수가 없어요.

안녕, 잉글리시? <초급> 편은 제가 먼저 볼려고 했는데.

어..? 페이지를 열어보니..이거 생각보다 쉽네요..

제가 저희 아이 영어를 가르쳐야 겠다 마음먹었을때 관심을 갖었던게..바로.

발음나는 그대로 적을수 있다면..좋겠다였거든요.

한글도 틀리는 아이한테 영어 스펠링 정확하게 써라가 아니었으니.

이 책이 제게 딱 잘 맞는거 같더라구요.

저희 아이 수준은??

수준이라고 할껀 없고..

작년 여름방학때쯤..그간 동생이 쓰던 한글카드에..영어 발음을 써주고..

단어를 외웠어요.

놀이로 외웠더니..생각보다 많은 단어를 단기간에 암기하더라구요.

그뒤로..카드를 쭈욱 만들었어야 하는데..

에효~~

그래도 그때의 단어 덕분인지, 아님 지금 4달째 다니고 있는 영어 학원덕분인지

아이가 그림을 보고 영어 단어를 발음할수 있게 된 단어들이 있더라구요.

거기에 발음소리를 찾는거..

"얼~~" 칭찬 많이 해줬어요~*^^*

이번엔..발음소리로 알파벳을 쓰는건데..

우리 아이 늘 어려워하는 n 그리고 r

그래도 발음을 적어놓고 고민하는 모습이..

엄마 눈엔 그냥 보기 좋습니다.

이 책을 해보면서 어느정도 수준의 아이가 좋을까? 하고 생각해 보니..

영어를 문자가 아닌 언어로 배우기만 했던 아이들에게 더 좋을꺼 같더라구요.

동영상 강의도 듣고, CD도 들을수 있지만.

아이가 그림을 보고 단어를 말할수 있다면.

이 책이 정말 수훨할꺼 같아요.

뭔가 알때 확 잡을수 있는 그런 책이랄까요?

모르는 단어는 패스하고..

지금 아는 단어만 답을 찾아 적어보는 중이랍니다.

한번보고 두번보고.

천천히 익히면서 영어 마라톤 시작해 볼까 하네요.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