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림이 있는 동시
신형건 지음, 전영근 그림 / 미세기 / 201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형건 시인이 쓰고, 전영근 화가가 그린 여행동시집

(여행)

 

 

차에 저렇게 가득 짐이 실린걸 봐도 어색하지가 않다면.

그건 떠나본 사람만이 알수 있는 감정이 것이다.

 

무언가를 가득 싣고 달릴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설레인다.


그림과 함께 글을 어울려 놓았다.

 

여행

세상에서 가장 호기심 많은 달팽이가 되는거.

 

이 책은 시집같으면서도..

아이와 아빠의 마주이야기 같은 느낌이 더 강한 책이다.

 

아이보다 더 장난꾸러기 같은 아빠의 모습이..

자꾸만 그려진다고 해야 하나?

 

이 시는 읽으면서..

문득..우리 할머니까 떠올랐다.

할머니는 누굴 기다렸을까?

 

 

 

읽다보면..너무 좋은 글귀에..자꾸만 멈춘다.

 

아빠는 앞 유리를 파란 하늘로 갈아 끼웠어요~

 

어떻게 이런 표현을 쓰지?

 

정말 감성이 메마른..

그래서..더 감동스러운 책이다.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