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배꼽마당 아이들 - 하찌동화집,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이창식 지음 / 연지출판사 / 2015년 5월
평점 :
판매중지


 

 

<2015.5.21 목요일>

-'배꼽마당 아이들'을 읽고

 

 

할아버지의 개구쟁이 어린 시절이야기를 손주에게 들려주고 싶어 만든 하찌동화집.

할아버지의 어릴적 이야기라는 것이 무얼까?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엔 충분한 듯 싶다.

 

아이들과'검정고무신'을 보면 "엄마 엄마 어릴때 이야기야?" 하고 묻곤 하는데.

이 책속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또 어떤 모습일지..

7개의 단편으로 엮은 배꼽마당 아이들의 이야기.."동생 땜에 미치겠어요"

"부끄러운 1등"도 좋았지만..상상력이 풍부하게 느껴졌던

"나비같이 춤추자"를 이야기 해볼까 한다.



 

 

첫사랑? 혹은 짝사랑이라고 해야하나?

순수한 아이들의 그 첫 설레임이 고스란히 묻어난 '나비같이 춤추자'

고무줄 돌돌 말아 시원이 손에 꼭 쥐어주며..

어디가지 말고 기다리라니..거참..요 ~앙큼한 계집애..

 

미련하게 기다리다 대추나무 밑둥에서 잠이드는 시원이는.

달콤한 꿈나라 여행을 한다.

 

너무 달콤해서 꿈에서 깨어나 오히려 다영이에게 실망하게 되지만 말이다.

 

다영이가 시원이에게 전해준 쪽지 한장과 다영이의 전학소식은..

소나기의 한장면 같다고나 할까?

순수해서 더 이뻐보이고..

아마도 그래서 더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할아버지가 살아계시다면..내게 어떤 이야기를 전해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는 배꼽마당 아이들 이었다.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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