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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보내주는 남자
박배균 지음 / 더클 / 2015년 4월
평점 :
여행을 보내준다고?
뭔지?
후불제 여행??
조금 쉽게 말하자면... 후불제로 여행을 간다는 것에 대한 궁금증과
나도 한번 후불제로 여행을 가봐? 하는 마음으로 읽은 책이다.
그래설까? 책을 펼쳐놓고.. 후불제 여행 갔다 온 후기를 찾는 나란 사람...
거참.. 답이 없는듯하다.
<<책 속으로..>>
떨리면 떨리는 대로 시작하라.
발아래 출발선을 그으면 그곳이 시작점이다.
지은이 박배균의 말처럼..어디 그 사람의 시작은 어딘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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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것도 해외여행의 문턱이 낮아진건..
뭐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근데..그 문턱이 낮아진 여행이..
내 눈마저 낮춘건 아니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지만.
높아진 눈은..어쩔 것인가 말이다.
후불제 여행이라는 말의 의미를 조금 다르게 말하는 저자를 보고.
이 사람이라면 내가 가고자 하는 여행을..
조금이라도 더 생각해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든다.
'여유를 충분히 즐긴 다음에 여행비를 지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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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여행사 광고인가?
나도 계속 책을 뒤져봤다.
어디에 싸이트 주소라도 나와있을텐데 없다..그냥 고작 어디 대표 라는게..
전부다.
어쩜 내세우지 않아서 더 궁금한지도 모르겠다.
자..그럼 이책의 이 두께에는 어떤 내용을 담았는지 궁금해진다.
성공담도 있고 실패담도 있고.
그간 살아온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되돌아 걷는 길은 참 쓸쓸하다.
출발점에서 멀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27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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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하라고?
또 그건 아니다.
주변에 사업하시는 분들 꽤나 많다.
그중에 하나는 성공을 했을까? 싶을만큼.
가끔은 무모하고 너무 성급하기도 하다.
다 잘될꺼야 하는 무한한 긍정만으론
해낼수 없는 것이 사업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사업하시는 분들이..이것만은 꼭 명심했음 한다.
그래도 가장 큰 집중은 가족이란 걸 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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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