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하얼빈에 뜬 평화의 별 - 안중근 동상이 들려주는 독립운동 이야기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2
유순희 글, 허구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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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안중근, 하얼빈에 뜬 평화의 별

 

서울 특별시 용산구 효창원로에 있는 효창공원에는

아직 주인이 오지 못한 묘하나가 있다.

바로 안중근의사의 가묘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찾게 되어 국내로 운구될 경우 이 가묘에 공식 안장될
예정이지만.

1946년 효창공원이 만들어지고 벌써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

 

 

 

 

안중근..

역사시간에..단 몇줄의 인물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잘린 손가락!

 

한국사를 배우고. 그리고 그것이 시험을 봐야 하는 과목이 될때.

알아가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단순 암기, 지겨운 한국사가 되어버리는건 아닐까 걱정스럽기도 하다

 

우리 아이는 엄마처럼 한국사가 어려운 사람이 되질 않기를.

인물을 이해하고 사건 사고는 왜 일어났는지의 흐름을 알게 할수 있게.

처음부터 제대로 한국사를 알아보려 노력중이다.

 

 

책속의 어려운 단어는 아래 해설을 통해 이해를 쉽게해

본문을 읽기에 어려움이 없었다.

 

안중근의사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이런 지문은 처음이었던거 같다.

 

 

그는 어떤 마음으로 ..그는 어떤 생각으로...

라는 질문..그리고 대답..

 

사진을 통해..안중근 의사가 저격한 곳이 어딘지..

타임머신을 타고 올라가보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역사의 현장..을 눈으로보는 기분이라는 것이

한편 묘~하기도 했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편하게 살수도 있었을 사람이..

재산을 털어 교육을 시키고..독립운동을 하고..

끝내 젊은 나이에..죽음을 맞는다.

 

먼저 떠나갈 아들을 위해 수의를 짓고 아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어머니

 

감히 생각해 볼수도 없는 커다란 그 마음앞에서

숙연해진다.

 

 

사실 가장 궁금했던 질문이기도 했다.

안중근은 테러리스트인가?

읽어보니..아~~그렇구나 싶기도 하면서.

한국사람의 입장에서만 쓰여진건 아닐까? 다른 나라 역사학자들은

어떤 눈으로 볼까? 하는 의문점도 생겼다.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보는 지문도 함께 첨삭이 되었음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았다.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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