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 - 추운 겨울날 밤, 우동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눈물과 웃음의 감동 스토리
구리 료헤이.다케모도 고노스케 지음, 최영혁 옮김, 이가혜 그림 / 청조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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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

 

 

 

 

세가지 이야기..

 

우동 한 그릇

진정한 배려와 감사에 관한 이야기

 

산타클로스

나이를 초월한 우정

 

마지막 손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운 행동..

 

어쩜 이렇게 간략하고 삭막하게 정리를 해버렸는지.

나의 이 메마른 감성이..책을 읽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싶다.

 

어디까지나..이건 그저 아주 간단한 요약이다!!

책을 읽어보자..!!



 

너무 익숙히 알고 있는 우동 한 그릇의 이야기는 식상하니 빼놓고.

산타클로스 이야기를 살짝 꺼내볼까 한다.

 

작가 구리 료헤이와 같은 이름의 료헤이 아저씨가 등장하는

산타클로스에는..

7살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켄보오가 나온다.

분명 병원이 배경인데.

아이는 너무나 밝다.

아마도 가장 아프고 가장 견디기 힘든 치료를 받고 있을텐데.

아이는 오히려 그 자리를 빛낸다..

 

그러나 늘 배려하는 착한 아이지만.

결국 켄보오는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을 곳이 없다.

 

켄보오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준 료헤이 아저씨.

켄보오에게 친구가 되어주고, 아빠가 되어주고

무엇보다 산타클로스가 되어준다.

 

떠나는 마지막 순간에도..

아이의 불안감을 재워주는 료헤이 아저씨의 모습을 보면서.

순간 뜨거워져 오는 눈시울을 느꼈다.

 

말로 설명이 안되는 이 감정을..

적어내는 것이 참 어려운 책..

 

읽고..느낀 사람만이..알수 있는 우동 한 그릇.

그래설까? 자꾸만 아이 손에 쥐어주게 되는 책 한권이다.

 

그중 가장 권하고 싶은 이야기 산타클로스!!

 

 

<<출판사에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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