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서 떨어진 뜻밖의 선물 독깨비 (책콩 어린이) 33
샤론 크리치 지음,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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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서 떨어진 뜻밖의 선물


 



 

P.192
"잠자고 일어나서 되어 가는 대로 살았지"
 
우리는 아마도 열심히 살고 있겠지만.
눌라 할머니 말처럼..
잠자고 일어나서 되어 가는 대로 살아가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다람뒤 쳇바퀴 돌듯,,그렇게 그렇게 돌고 도는 삶을 살고 있는건 아닌지.
 
 
<책을 소개하는 글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뒤죽박죽한 이야기로
시작한다더니..
느닷없이 몸뚱이가 떨어졌다로 시작하는..
이건 스릴러 물인가??
거기에..죽은줄 알았던 몸뚱이는 말을 하고..움직인다.
 
책을 읽으면서..책에 빠져들어야 하는데.
자꾸만 책 언저리에서 맴을 돌게 만든다.
쉽게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는 것을 붙잡고..읽어내려간다는 것은
 어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만나고 싶은거겠죠?
 
<바다건너 > 이야기로 한번더 혼란스럽게 하면서도.
거미줄처럼 얽히고 설킨 이야기들이 어느새..
거미줄의 모습을 보여줄때가 되면.
아~~하고 이해가 되게 만드는..이야기를 만나게 되네요~
 
책을 잘 읽는 아이라면 5학년부터..저는 그 이상의 아이들이 책을 읽어야
스토리 이해에 쉬울꺼 같아요~
 
나무에서 떨어진 뜻밖의 선물이 무얼까요?
이건 책을 읽으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게 만드는 주제였는데요.
사실..가장 일상적인 하루하루가..
제겐..뜻밖의 선물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늦게 넘어가는 페이지 만큼이나..
책의 스토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게 된 책이 아니었나 싶어요~*^^*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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