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가 그렸어
김진형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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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가 그렸어

 

 

딸바보..딸아이를 키우는 아빠라면..

누구나 딸바보가 아닐까 싶은데.

 

딸바보 같은 울신랑에게 책을 권했더니.

작가의 말을 보더니 덮더라구요~~

 

왜왜왜?

 

아이가 생기면서 담배도 끓고.

아이가 실다고 해서 술도 줄이고.

아이랑 놀아주다보니 뱃살도 들어갔다는데.

 

요즘 한참 담배 끓기에 도전중인 남편은..

그게 눈에 가시였나 봐요~~ㅋㅋ

 

 

 

책이랑 예쁜 엽서가 4장 있던데..

엽서하나가 너무 맘에 들어서..

사진과 함께 전시해 두었어요~*^^*

 

읽으면 그냥 공감이 되는..책..

 

특히나 아이를 키우는 엄마 아빠라면..

보다 빵~~하고 터지는 책이랍니다.

 



 

 

이말이 너무 좋더라구요..

육아..

아이를 키우는게 아이라.

나를 키우는 거

 

여전히 저는 저를 키우고 있어요.

책에선 그러네요..아이 4살 아빠 4살.

그러고 보니..전 지금 엄마 11살로 살아가는 중인데..

딸바보가 그리는 앞으로의 이야기가..

자꾸만 궁금한 이유는

나만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누구나 겪고 있는거야 하는 동질감??때문일까요?

 

 

책을 읽고..저는 우리아이 앨범을 꺼내들었어요.

이렇게 멋진 능력으로 아이에게 책을 만들어 줄수 있는 부모는 아니지만.

엄마가 만들어 줄수 있는 일기장에..담아놓은 아이의 모습!!

아이에게 나중에 큰 선물이 될까요?

 

읽으면서 웃었는데.

웃고나서..더 많이 사랑해야지..지금당장 표현해야지 ~

마음먹게 되는 책이네요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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