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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는 힘
카가와 신페이 지음, 김문정 옮김, 조밤비 감수 / 이답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파는 힘..
이 여자 장사하는 사람인가? 싶을수도 있겠다.
대뜸 파는 힘이라니..
그러나 우리 나라만큼 자영업 인구가 많은 나라에서.
파는 힘에 과연 자유로울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자영업이 아니라해도.
파는 힘은..어느곳이든 존재하니 말이다.
가끔 이런 책들을 만난다.
너무 쉽게 이야기 하는책.
그래서 읽으면서 속이 상한다.
난?? 나는?? 그래서?? 그런데??
그런 내 마음에 비수가 되어 꽂힌 말한마디!!
혹여 함께 읽고 읽는 그 가슴에도 비수가 될거 같지만.
날카로운 비수가 때론 약이 될수도 있기에.
그 비수를 날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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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야구!!
지금 비수가 당신의 가슴을 찔렀나?
아마도 아닐수도 있다.
당신이 동네야구가 아닌 프로야구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말이다.
그러나 우리 대다수의 사람은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로 산다.
그러면서 프로인냥 말한다.
슬럼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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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라고 아마도 그건 누구에게가 아닌 나에게 하는 위로일꺼다.
그래..나 지금 슬럼프야.
그러니까 다시 나아질꺼야.
그러나 정점도 찍지 못한 사람에게 슬럼프란게 존재하냔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속상했다.
그래서 책을 읽다 책을 덮어 두었다.
나를 변화시킬 준비가 되었는지.
차갑게 식어버린 내 마음이 뛸준비가 되었는지.
돌아보게 만든다.
아직다 읽지 못한 책 한권에.
심장이 요동칠 그날을 한번 !! 기다려 본다.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