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나를 웃게 합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마법 총서
송은주 지음 / 큐리어스(Qrious)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오랫만에 너무나 맘에 드는 책을 만났습니다.

평범한 이웃같은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을~찬바람마저 따스하게 만들어 주네요

 

제 마음을 단번에 잡은

"당신이 나를 웃게 합니다"

책속으로 아주 잠시 초대해볼께요

 


 

사실 책의 제목이 너무나 좋았어요

나를 웃게하는 당신은 누구일까요?


 


 

목차가 간단한가요?

친구가 일을 시작하면서.

정말 많이 힘들어 한적이 있는데.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일이 어려운건 배워가면서 하면 되니까.. 참을수 있는데.

사람한테 받는 상처가 너무나 힘들다구요.

 

그런데..이 책역시..그래요.

사람한테 받은 상처..

그런데..그 상처를 사람을 통해 이해하게 되네요.


 


 

이렇게 따스한 주의사항을 읽어보신적 있나요?

주의를 받아도 좋으니.

제 가슴에도 누군가를 웃게 하는 힘이 생겼음 좋겠네요


 


 

책은 우리의 이웃같은 누군가의 이야기를 그냥 전해주네요.

더이상 말도 필요치 않아요.

그 사람이 한..그 행동이..

본인은 작은 행동이라고 하지만.

우린 알잖아요.

결코 작지 않음을~~

 


 


 

사진이 실려 있어서.

왠지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책이었어요.

너무나 아름다운 절벽으로..죽음을 맞이하러온 사람.

그는 그 사람들을 볼때마다 뛰었어요.

살리기 위해..오로지 그 마음으로요.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뛰어갈수 없을땐.

늘 망원경으로 절벽을 바라보았어요.

누군가 절벽에서 망설이는 사람이 보인다면..

그는 경찰에게 도움을 청해주는 걸로.

그가 생각하는 그의 임무를 해내고 있었거든요.

 

그는 지금 잠들었어요.

그러나 그 절벽에는 그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두었어요

 


 


 

분명 한사람이 시작했고.

그일을 누군가가 또 할꺼라는 보장도 없지만.

책을 읽으면서..

더이상은 그곳에서 삶을 마감하는 사람이 없길..

바라게 되더라구요.


 


 

책은 ~그래요..

나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함께 웃어줘, 함께 울어줘..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그래서 더 많은 것이..물씬 가슴을 물들이는 책이 아니었나 싶어요


 

올 가을..  놓치지 않을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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