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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해달 뿌삐
빅토리아 마일즈 글, 엘리자베스 가트 그림, 윤나래 옮김 / 다섯수레 / 2014년 8월
평점 :
[다섯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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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해달 뿌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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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기 해달을 지켜주고 싶게 만드는 책..
미취학 아이들에게..권해주고 싶은 예쁜 자연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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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귀여운 아기 해달이..
첫 표지에서부터..책을 읽을 아이를 공략하네요~~
헤헤...제 귀여운 눈빛에..어찌 책을 열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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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은 평생을 바다에서 산대요.
우리나라에선 만나볼수 없는 해달..
비슷한 수달은 강에서 산다니.
그 차이를 기억하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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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해달이 물미역같은거에 둘러쌓여 있길래.
짧은 생각으론..
해달이 무언가에 걸려서 멸종에 대한 경각심<?>을 주려는 건가? 했는데.
이유가 있더라구요.
물에 떠내려 가지 않을려고 저렇게 감는다네요.
엄마가 사냥을 가도..
잠을 잘때도.
저렇게..하는거 보니..
아이들 잃어버리지 않게 하는 가방끈이 생각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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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하면 가장 많이들 생각하는 자세..
바로 이렇게 배영자세가 아닌가 싶어요.
식탁삼아..무언갈 먹는 모습은.
정말 말하면 입이 아플만큼..사랑스럽죠.
하나하나 배워가며 자라는 모습..
너무 이쁘고 사랑스런 그림 덕분에..
페이지가 더 많았음 하는 아쉬움이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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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취학 아이들에게 딱 좋을꺼 같아요.
일단..친근한 그림과..짧은 글밥이
아이들에게 편하게 다가갈듯하더라구요
거기에..조금 덧붙여 알려주는 지식정보까지.
아이를 키우면서 연령에 맞게 책을 읽혀야 한다는게
별로 중요하게 생각 안했거든요.
근데..아이가 둘이 되고 보니..그 단계가 이젠 절실히 알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