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에게 물어봐! 1 - 고추가 있어야 힘이 셀까? 사랑이에게 물어봐 1
티에리 르냉 글, 델핀 뒤랑 그림, 곽노경 옮김 / 내인생의책 / 201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성교육..하면 어려운게..우리나라 실정이 아닌가 싶어요.

 

아이에게 하는 성교육인데도..괜시리 얼굴이 붉어지는건.

아무래도 성을 이야기 하는 우리 문화가..

조금 숨겨져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해서요..

 

 


어린이 성교육을 의무화한 북유럽

출간 즉시 20만부 판매기록..

사실 이 모든게 중요할수도 있겠지만.

책을 보면..정말 쉽게..그리고 재미나게 아이에게 성교육을 시켜주는게..

더욱 중요한거 같아요


성교육을 유치원에서 하긴 하는데.

이책..정말 유치원 선생님께 권해드리고 싶더라구요.

책의 이야기는 정말 간단하고.

그리고 알려주는거 역시 정말 간단하게 한두가지 거든요.

살짝 책을 보자면.


이야기 듣자마자 아이들이..깔깔댈 모습이 보이네요.

고추가 달린애들.. 없는 애들..

 

막스의 생각은 언제 어떻게 변할지..그걸 알아가는 것도 재미나겠죠?


고추의 다른 이름..

아니 올바른 이름..음경.

그리고 음순에 대해 알려주죠?

바로 이렇게 알려주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정말 간단한데.

이 책이 그 간단함을 너무나도 재미나게 풀어내내요.

 

<사랑이에게 물어봐>는 시리즈예요.

더 많은 이야기로..

어떻게 아이들에게 친절한 성교육을 할지.

그저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는 작품.

오랫만에 만나본거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