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3 - 빈집의 숨바꼭질 구스범스 3
R. L. 스타인 지음, 노은정 옮김, 조원희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엄마와 딸이 함께쓰는 서평

  구스범스 3 - 빈집의 숨바꼭질

 올 여름 공포이야기 속으로 쏘옥~~

 

 10살 나연이의 서평

 

 

이번책이 구스범스 1,2,3 권 중에서 내겐 가장 무서웠다.

"새 피가 필요해" 라고 말할때 무척 무서웠다.

엄마 아빠를 구출하는 장면에서는 용기있는 모습이

좋았다.

그리고 나중에 그집에 다시 이사를 오는 사람들에게

그곳에서 살지 말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었다.

 

 

 

엄마의 서평

 

나연이가 글밥이 많은 책을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라.

책을 먼저 읽고 살짝 줄거리를 말해준답니다.

그럼 궁금해서 책을 들게 되는데요,.

1, 2, 3권  저도 3권이 가장 무서웠네요.

 

그집에 살던아이. 그리고 모두 죽은 아이들..

아만다와 조쉬를 둘러싸고 조여드는 죽음의 공포에서

용기를 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저 대견스럽기만합니다.

 

엄마 아빠를 걱정하고..

구출해 내는 장면에선

아만다의 '관자놀이의 핏줄이 터질것만 같았다' 라는 표현처럼,

상상속에서 함께 나무를 밀고 있더라구요

 

구스범스 이야기의 무서움은..

항상 마지막인거 같아요

마치 이야기는 다 끝났어..하면서.

뒷 이야기가 언제나 이어질듯 끝내는 구스범스.

그래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뒷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고..더욱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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