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 심리술 - 단숨에 세상을 당당하게 사는 기술 사석위호 8
혼다 신이치 지음, 최선임 옮김 / 지식여행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소심 심리술~ 타인의 시선이 두렵고 억울한가요? 라는 질문을 던지네요.

세상에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문제는 나이가 들면서..

더욱더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거랍니다.

 

책은 그런 일반인..그저그런 감성의 사람들보다도..

어쩜 더욱 소심한 사람들의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작가 만큼이나..

타인의 눈이 무서운 사람들을 위해..쓰여졌지만.

결국  누구나 자유롭지 못한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거 같아요.

 

'세상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돼도 상관없어' 라는 마음으로 살라고 합니다.

이 말에서 .. 저는 문든..이 작가가 정말 소심한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세상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문제가 아니라.

바로 내앞에  이름도 모르는 한사람에게 조차 웃음거리가 되고 싶지 않은데 말이죠.

 

 

책의 차례를 보면..

잘보이고 싶다는 욕심을 줄이고..자기 자신을 주인공이라고 부르고.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장소를 갖고..변치 않는 매력을 소중히 여기고.

중대사는 어떻게는 가볍게 보고. 좋고 싫음 역시 나에게 달려있고..

소제목만으로도 알려주고 싶은게 무언지가 금방 보여지네요.

 

무얼까요?

왜 이렇게 남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내가 나로 살아가는게 어려운걸까요?

 

단숨에 세상을 당당하게 사는 기술..

기술처럼 익히고 갈고 닦을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리고 지금까지 신경쓰였던 이 상황을 단숨에 넘어설수 있다면..얼마나 좋을까요?

 

책을 읽으면서.. 무척이나 공감한 곳이 있다.

"친구를  좀더 만드세요"

"더 진취적인 발상을 하세요"

 

-그게 되면 이렇게 고생하지 않아.

 

우린 너무 쉽게 조언을 하는게 아닌지..

 

그게 되면 이렇게 고생하지 않아..되뇌이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