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 마, 무당벌레야! - 무당벌레 소녀 환희의 생명을 살리는 이야기 창의적 체험활동 시리즈 2
이환희.임정진 지음, 에스더 그림 / 명진출판사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명진출판]

죽지마, 무당벌레야!

 

 

창의적 체험활동 시리즈 2탄이라고 나와있는 이책은..

사실 창의적 체험활동보다

환경에 관해..그리고 그보다 더 큰 생명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책을 쓴 이환희라는 책이랍니다.

현재는 고등학생이랍니다.

이 친구가 이 책을 쓰기에 앞서..

관심을 갖은건 나이로 치면 14살 우리가 생각하는 아이라고 말할수 있는 나이죠.

 

한 아이가 얼마나 크게 변화를 줄수 있냐구요?

이 책은 사실 무당벌레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그리고 함께 살아갈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게 하는 책이랍니다.


시간으로 따지면..거의 2년에 걸쳐서 이 일이 이루어집니다.

관심을 갖고 발견을 하는 사람은 어쩜 많을지도 몰라요.

저는 이환희라는 친구도 대단했지만.

사실 환희의 어머니 아버지가 더욱 대단하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아마도 많은 부모님들은..내 아이가 어른들의 세상에 부딪힐려고 하면..

막고 싶을꺼예요.

하지만..막고 싶은 마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이겨낼수 있게 믿음과 그 방법을 살짝 알려줍니다.

 

분명 작은 손길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방법을 찾고..생각을 하고..그리고 또 다시 도전을 합니다.

 


아이들이 생각하면 너무나 간단하죠?

그저 아주 간단하게 해결할수 있는데.

왜 어른들은 안되나요?


환희 친구가 조사하는 동안 쓴 관찰일지 랍니다.

조사라는 말이 맞을꺼예요.

꾸준히 관찰하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관리사무소를 찾아가 이야기를 하고

반상회를 가서 어른들을 설득해 보고.

구청을 찾아가고.

모든 과정이 어느 하나 쉽지 않았어요.

그러나 포기하지 않아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반대도..

그리고 수많은 도움도 받게 된답니다.

 

글밥은 많지만..

아이들과 읽으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공생이라는 것에 대해..

조금더 생각해 볼수 있을꺼 같아요.



 

 

작은 무당벌레에서 시작했지만.

결국 우리에 관한 이야기 일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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