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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맞춤법 따라쓰기 4단계 - 재미있는 우리말 ㅣ 하루 10분 초등 따라쓰기
키즈키즈 교육연구소 지음 / 미래주니어 / 201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미래주니어
하루 10분 맞춤법 따라쓰기 4단계 |
아이가 둘인 엄마에게..또하나의 과제가 있다면.
바로 두 아이를 동시에 어떻게 교육을 하느냐 인거 같아요
나이가 차라리 같으면 그게 더 쉬웠을까요?
3살 터울이 아는데도..
언니를 따라가고 싶은 둘째 아이~
거기에 조금 더딘 큰 아이 그러다 보니
3살 터울이 무색하리 만큼..저희 집은 비둥비둥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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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큰 아이에겐..지금이 언어를 한단계 올려줄 좋은 기회인거 같고
내년에 학교에 입학할 둘째 아이에겐..
글을 쓴 연습이 필요한거 같은데..
교재 하나로 둘다를 해결해 볼까 하네요.
교재는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더라구요
낱말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깍두기 노트 안에 쓰고.
줄 노트 안에 쓰고.
낱말이 들어간 문장을 보여주는 걸로 아주 간단하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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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따라쟁이 둘째가 한페이지를 쓰고 있어요.
저는 두 아이 모두 자극을 주기 위해..한페이지는 큰 아이가 또 다른 한페이지는 작은 아이가
쓰는걸로 했어요.
그럼 비교가 훨씬 편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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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큰 아이랍니다.
2학년때까진 이렇게 글씨쓰는 연습이 학교 교과안에도 있는데요
3학년에 들어서면 이런게 싸악 사라진답니다.
아직은 틀리게 표기하는 한글이 많은데.
너무 일찍 학교 교과과정 안에서 빼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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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는 분명히 그리 좋은일은 아니지만.
저희 아이들에게 이 교재 만큼은 비교를 할려구요
큰 아이도 오랫만에 글씨에 신경좀 쓰면서 쓰기도 하고.
확실히 줄노트에 스는건..
큰 아이가 더 나은거 같죠?
언니따라쟁이 동생이니.
나중엔..처음보단 좋아질꺼라..
그냥 믿어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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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을 배웠으니..확인과정..필요하겠죠?
나름의 단원이 하나씩 끝나면 우리말 퀴즈가.
아이들을 잠시 쉬어가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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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꾸준히가 좋은건데.
그 꾸준히가 참 힘들잖아요.
그러니 꾸준히 하는 우리 아이에게 칭찬 아끼지 말아야지..하면서도
오늘도 칭찬보단 꾸중이 더 많았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