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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크로스 공부법 - 두뇌와 공부와 건강의 삼각관계
어글리 킴 지음 / 가나북스 / 201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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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반복적인 실험을 통해 밝혀낸 놀라운 진실들이 라는 이야기에..
귀가 솔깃하게 되어 읽어본 크로스 공부법..
참 많은 서적들 중에..이렇게 하면 공부가 잘된다..하고 소개하는 책자들이..
많던데..저는 이런책이 제가 공부할땐 눈에 안들어 오더니,.
아이를 가르치면서 더욱 눈에 들어오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은 덮어놓고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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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만 봐도..작가가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정말 다양한 방면에서 신경을 썼구나 하는것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책의 뒷편에는 과목별 공부하는 방법이 나오는데.
저는 딱히 과목을 정해놓고 공부하는 시기가 아닌지라..
제일 관심이 가는 분야는 아무래도 처음부터 따로 말한 영어 공부법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정말 해도해도 안돼요 라고 말하기엔..늘 노력부족임을 알면서도.
이렇게 뻔뻔하게 자꾸만 공부법을 찾아보고 그래도 한문장이라도 외워보고자 노력하는 제게
일단 스스로 그래..넌 할려고 노력을 하잖아..하며..
조금이나마 칭찬<?> 좀 해줘도 되겠죠?
작가가 말하는 방식이 솔직히 안해본 입장에선 매우 귀찮고 번거오룬 작업이 될꺼같은건.
불보듯 뻔한 일인데.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그정도도 안하면서 무언가를 하려고 드는건..정말..욕심이 큰거라고 밖엔 말할수가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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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다닐때..
것도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야자로 학교에 밤 10시까지 앉아있어야 할때
그 몸서리 쳐지는 지겨움이라니..
엉덩이가 크면 공부를 잘한다는 말이..그때는 칭찬이었던거 같은데..
작지도 않은 엉덩이 소유자면서..공부를 잘 했다고 말하기엔..부끄러운..~~
공부를 잘하기에 앞서.
그리고 공부를 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해야할것이 바로 운동이라는거..
내 몸이 준비 되어 있지 않으면 짧은 시간도 집중할수가 없잖아요
책이 말하고 싶은게 무언지..솔직히 다 이해하긴 어렵고.
다 알아고 실천하기는 더 어렵지만.
그래서..혹여 그 어려움을 다 이겨낸 누군가가..
짜잔..나타날수 있는 책이 되길..
기대해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