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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역사 - 언젠가 어디선가 당신과 마주친 사랑
남미영 지음 / 김영사 / 2014년 3월
평점 :
사랑의 역사
작품을 통해 사랑을 이야기 하는 책이라면..
이 책의 설명이 아주 간단히 될꺼 같아요~


책을 조금만 살펴보자면..
목차가 큰 주제로 나뉘고
그 안에 5~7개 사이의 작품을 만날수 있답니다

제가 사랑하면 떠올리는 작품~
글쎄요..너무 오래전에 읽어서 이제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이 책의 제목이
책을 보자마자 떠오르는건 왜인지 모르겠지만..
떠오른 김에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부분을 보여드리며 책을 조금 설명해 볼까 해요

작가의 이야기에~ 덧붙여지는 작품들의 이야기
맞아..그 책의 내용이 그랬지..하며 떠올리게 하는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작가가 말로만 쓰기에 부족한 설명이
원작의 몇줄로 충분히 이해가 된다면..
그걸로 충분한거겠죠?


작가의 생각이 마지막에 담겨져있더라구요
이 책을 10대에 읽었고..
지금은 30대..
다시 한번 작품을 찾아서 읽어봐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건..
제가 그때 읽으면서 느꼈던 감정이..
정말 베르테르의 순진한 사랑일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 이기도 해요
굳이..~~하면서 혼자 작품을 따졌던 기억이 떠오르거든요~~
암튼..30대에 읽는 베르테르는 이 작가처럼 순진한 짝사랑을 느꼈음 하는 바램이랍니다.


사랑의 역사..
모두 쓰고 계신가요?
첫사랑, 혹은 다른 사람들이 손가락질 할 만한 사랑, 결혼후의 사랑등,
이 책은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작품을 통해 이야기 해준답니다.
저는 지금 결혼을 했으니..
"사랑이 결혼에게 행복을 묻다" 마지막 파트가 가장 궁금하네요
이 책은 조용히 천천히 읽고 싶은 책이랍니다.
천천히 읽고 천천히 생각해 보고 싶네요
거기에 시간이 된다면..
책속 작품 역시 찾아 읽어보면 좋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