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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요술 사탕 ㅣ 책 읽는 습관 5
이규희 지음, 유명희 그림 / 꿀단지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우리집 오늘의 책
"천개의 요술사탕"
아이가 읽기전에 엄마가 먼저 읽어야 하는데.
이책은 우리 아이가 먼저 읽고 엄마에게 준 책이랍니다.
신기한 가게에 꼭 가보고 싶다면서요~~


책의 앞표지와 뒷표지를 한번 찍어 보았어요.
사탕하면 왠지 이가 썩을꺼 같은데..
그 사탕들이 요술을 부린다네요.
진짜일까 가짜일까..궁금해 지더라구요..

주인공 정수랍니다.
소심하고 살도 쪄서 친구들의 놀림을 받아요.
그리고 안타깝게도 엄마가 얼마전에 돌아가셨다네요
기운이 없는게..

그런 정수에게 신기한 가게의 이상한 아줌마는 마치 엄마와도 같은 사람이예요
정수가 말하지 않아도 그 마음을 알아주거든요.

주문을 외우면 요술을 부려주는 사탕~~
정수는 그 사탕을 어디에 사용할까요?

정수는 이제 수많은 사탕을 들고 다녀요.
누구에게나 나누어 주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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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달라지게 하는건..어쩜 그 마음을 알아주고 그저 고개를 끄덕여주며 이해하는거뿐인데
엄마로 살면서도 내 아이 하나
마음을 다 보듬지 못하네요.
우리 아이도 정수처럼..누구에게나 요술사탕을 나누어주는
마음씨 좋은 아이로 자라길 바라며..책을 덮는 순간..
아..이거참..
엄마 마음을 알아주는 요거이..

어린이 독서교실이 있답니다.
당연 워크지들이 있지요..
어려운건 아니고 아이들이 생각하는 워크진데..
여기에 싹다 공개해 버리는건 ..쪼끔 ~~
아무래도 궁금은 해야 책을 읽기 마련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