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편애하지말자구요>나완벽과 나투덜

나완벽과 나투덜 ㅣ 책이 좋아 1단계 5
조 외슬랑 지음, 이정주 옮김, 소복이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3년 9월

우리집 오늘의 책

나완벽와 나투덜

우리집의 나완벽과 나투덜은 누굴지...~~

생각해보며 읽어보기로 했어요*^^*

이름도 재미난 완벽이와 투덜이의 탄생이야기부터 살짝 보자면..

태어날때부터 완벽한..그래서 그 이름조차 완벽이가 될수밖에 없던 아이와

태어날때부터 어른들의 표정에서 느껴지는 근심.

그리고 가장 완벽한 언니가 지어준 이름 투덜이..

완벽이가 지어줬으니 가장 완벽하게 어울리는 이름이라며..

투덜이가 되었답니다.

정말 이름 그래도 아이들은 한 아이는 완벽하게 한 아이는 투덜이로 쭈욱 잘~~살아와요.,

그러던 어느날..

두 아이를 잃어버리게 된답니다.

자..아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얌전한 완벽이를 찾던 아빠는 얌전한 투덜이를 발견하고

화내는 투덜이를 찾던 엄마는 투덜투덜 완벽이를 발견하네요.

이 동화가 무얼 알려주려고 하는지..이제야 아시겠어요?

미리 꼬리표를 붙여서 우리 아이를 평가하곤 있지 않은지.한번은 생각해보고 지나야 할꺼 같아요

아이의 책읽는 모습을 볼때마다 흐뭇한~~ㅋㅋ

요즘들어 책읽기에 흥미를 슬슬 붙여가는 아이에게 즐거운 책 선물이 된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