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 MBC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MBC 생존 제작팀 지음, 명창순 글 / MBC C&I(MBC프로덕션)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오랫만에 책에 대한 글을 적게 되는거 같다!!

매번 글을 쓸때마다 연도와 아이들의 나이를 적다가.

내꺼도 한번해서 적었더니..뒤에 몇살~`붙이는게 왜이렇게 어색한지..

그래서 그냥..32만..ㅋㅋ

나이드는게 넘 좋은 나는~~

나이가 들면 그 나이만큼 다 되는줄 알았는데..것두 아닌지라..

참으로 힘겹게 배우고 참으로 어렵게 이해하며 살아가고 있는거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참..나이 먹는게 좋다..

 

티비에서 보던 다큐멘터리를 책으로..보았다.

지구의 눈물 시리즈를 너무너무 재밌게 그리고 신기롭게.

그리고 한편으론 걱정을 하며 보았는데..

북극의 눈물, 남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 아프리카의 눈물,,

너무너무 대단한 작품들인지라.

감히 평가따윈..할수 없는 것들!!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보여줄수 있는..방송인지라..이번 책 역시.

아이와 함께볼 요량으로..!!

 

이번은 생존이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 숨쉬는 나눔과 공존의 이야기..

 

어떻게 책으로 그 많은 이야기를 담아낼지..

그저 궁금하다.



 

 

아주 간단하게 사진만으로 무슨 이야기를 할지 설명해 주는 첫 페이지들이다.

그저 사진일뿐인데..어쩜 이렇게 다른 모습으로 한세상을 살아가고 있나..하는 생각도 들고.

참으로~~세상은 신기하니 말이다..

 

서로다른 환경에서도 사람은 살아간다.

 

 

자연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얼음의 땅 알래스카와 태양의 땅 아프리카 오지의 혹독한 자연환경은
생명을 쉽게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 속에서도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끝내 살아내고 있습니다
그들은 공평하지 않은 자연에 저항하거나 그것으로부터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대신 자연에 스미고 적응하며 살아남는 법을 선택했습니다.

 

자연은 공평합니다.
생존을 위협하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생명체들이 살아갈여건을 마련하도록 허락합니다.

 

 

나는 어떤가요?

나는 내가 살아가는 자연에 잘 적응하고 스미어 들었는지..

한번쯤은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이 모든 공간이 자연일테니 말이죠.

 

 



 

 

지구 환경을 생각하면서..

참 많은 다큐들이 만들어 지고.

방송이 되었습니다.

분명.

가장 많은 피해를 보는 곳들은..

지구에서 그저 한 공간을 빌려쓰는 작은 마을..혹은 섬이기도 했어요.

 

마을이 가라앉고 있어서 떠나야 하고..

자꾸만 녹아 내리는 빙하에..갈곳이 없어지는 동물들..

그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

분명 문명의 혜택을 누리는 우리의 잘못임에도 불구하고..

아픔은 그들의 몫이양 고스란히 주어집니다.

 

허나..잦은 자연재해를 만나면서.

우리 역시 그들처럼 안전하지 못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게..느껴져요.

 

생존입니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 숨쉬어야 하는..

그래야 공존할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낸 책.

 

"생존" 가볍게 읽으세요.

그리고 깊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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