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ey 2003-08-26
안녕하세요? ^^ 놀러왔습니다. 1등이네요.(왠 등수놀이.;;) 몽크가 비행기 타는 에피소드가 마지막이었죠. 누군가 몽크와 샤로나의 툭탁거림을 네로 울프와 굿윈의 관계에 비유하던데, 나름대로 절묘한 비유인 것 같아요. homecgv판을 먼저 봐서인지, 저는 나중엔 더빙판이 영 어색하게 느껴지더군요. 자꾸 콜롬보 생각도 나고 해서...
저도 <사라지는 거리> 구입하고 당황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노란 표지와 커다란 활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번역과 편집상태 때문에요.;; 저도 장르소설은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인데(로맨스랑 무협 빼구요.) 반갑습니다. ^^ (실은 얼마 전에 회사 사람이 '장르 소설'이 도대체 뭐냐, 단어가 어렵다고 해서 충격받았었거든요.;;;) 서재구경 잘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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